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시드마이어의 문명5' 확장팩인 '시드마이어의 문명5:신과 왕(이하 문명5:신과 왕)'을 오는 6월 22일 한글화해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락시스게임즈에서 개발한 PC게임 '문명5:신과 왕'은 새로운 문명과 지도자, 유닛, 기술 등은 물론 종교와 첩보전의 복귀로 한층 향상된 게임 플레이를 선사할 전망이다.
'문명5:신과 왕'은 ▲9개의 문명 ▲9개의 불가사의 ▲3개의 오리지널 시나리오 ▲27개 신규 유닛 ▲새로운 퀘스트 ▲새로운 유형의 도시 국가 등 신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규 문명으로는 카르타고와 네덜란드, 켈트, 마야가 등장하고, 리더로는 윌리엄1세와 오렌지의 황태자, 보우디카, 파칼 대제 등이 있다. 3개 시나리오는 각각 중세, 로마의 멸망, 스모키 스카이 제국의 모험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인류 문명의 태동기부터 시작해 최초의 신전을 건설하고 전세계에 종교를 전파할 수 있다. 적의 도시에 첩자를 심어 동맹을 맺거나 기술을 빼내고, 부정 선거나 쿠데타로 도시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군대 밸런싱과 AI 재작업을 통해 달라진 전투 시스템으로 접근전과 원거리로 나뉜 해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해안 도시들이 바다를 통한 기습 공격에 취약하도록 만들어 또다른 전략적인 요소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