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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엔도어즈가 개발한 3D MMORPG ‘삼국지를 품다’의 4차 서포터즈 테스트 참여자를 26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언제 어디서나’라는 컨셉트를 내세워 ‘삼국지를 품다’가 추구하는 다양한 플랫폼간의 연동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PC 웹버전외에 안드로이드 OS 기반 디바이스를 통해서도 체험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은 7월 5일부터 8일까지다.

테스트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내 서포터즈 모집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존에 진행된 세 차례의 서포터즈 테스트에 참여했던 사용자에게는 자동으로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와 함께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7월 13일까지 ‘삼국지를 품다’에 등장하는 200여 명의 영웅들에게 걸맞은 책략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아이디어의 경우 실제 게임내에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선정된 사용자에게는 백화점상품권 및 해피머니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또한 7월 10일까지 스마트폰 이용실태 및 4차 테스트에 대한 유저 설문을 진행해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테스트 기간 중 스마트폰으로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최초 1회에 한해 ‘용옥’ 아이템 30개를 지급한다.

‘삼국지를 품다’는 전략과 역사를 주제로 게임을 개발해 온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의 최신작으로 삼국지 속 200여 명의 영웅들을 직접 지휘해 다양한 전술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턴 방식 전략 RPG다.

유니티3D엔진을 기반으로 웹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 진행과정에서 발생되는 주요 사건들이 영상으로 연출되어 보다 극적이고 장대한 삼국지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엔도어즈는 이번 4차 서포터즈 테스트에서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을 강화해 향후 iOS 운영체제를 통한 연동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매경게임진 임영택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