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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컴투스vs게임빌, 모바일게임 양대산맥 전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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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04 (수) 12:21


    [일간스포츠 권오용]


    요즘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상한가다. 대표적인 업체가 바로 게임빌과 컴투스다. 이들은 피처폰 때부터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어온 쌍두마차로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내놓는 게임마다 히트를 치고 있으며 매출 및 주가도 상승세다. 초기부터 서로 경쟁하며 성장해온 양사는 얼핏 같아 보이지만 다른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같은 듯 다른 게임빌과 컴투스를 비교해본다. 

    한 우물 판 토종 강자들

    게임빌과 컴투스는 1세대 모바일게임 업체다. 컴투스가 1998년 처음 문을 열었고 게임빌은 2년 후 설립됐다. 당시 불모지였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양사의 대표는 대학 동아리에서 시작해 졸업하고 바로 벤처회사를 창업, 10년이 넘게 한 우물을 팠다. 

    그 결과 송병준(36) 게임빌 대표는 초기 자본금 5000만원의 회사를 연 매출 400억원대로 800배 키웠다. 여기에는 누적 다운로드수 4200만건을 기록한 '게임빌 프로야구'와 전 세계 2000만 누적 다운로드의 모바일 RPG '제노니아' 등이 톡톡히 기여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1년 사이에 주가가 3만원대에서 9만원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박지영(37) 컴투스 대표는 3명으로 출발, 지금은 미국·중국·일본에 지사까지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박 대표는 영국 ME지가 선정하는 세계 톱50 여성 기업인에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여성 CEO다.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100만 다운로드를 넘은 '붕어빵타이쿤'을 비롯해 첫 누적 1000만 다운로드의 '미니게임천국', 2억8000만 누적 네트워크 대전을 달성한 '홈런배틀2' 등 숱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 '타이니팜'은 출시 9개월만에 1일 활동 사용자수 100만명을 기록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국내 최고 매출액을 냈다.


    같지만 다른 다작 승부수

    양사는 걸어온 길 만큼 시장 공략의 전략도 비슷하다. 많을 때는 1주일에 3~4개의 신작을 낼 정도로 다작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게임빌은 올 상반기 '카툰워즈', '에어펭귄' 등 22개의 신작을 출시했는데 1주일에 한 개꼴로 나온 셈이다. 하반기에도 자체 개발작 소셜 네트워크 RPG '킹덤로얄' 등 20개 이상의 신작을 내놓는다. 컴투스도 SNG '타이니팜', 퍼즐 게임 '슬라이스 잇' 등 상반기에만 17개를 냈으며 하반기에는 19개의 신작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양사의 다작에는 차이점이 있다. 게임빌은 자체 개발보다는 다른 개발사의 게임을 퍼블리싱(유통·서비스)하는 경우가 60% 이상으로 많다. 반면 컴투스는 자체 개발작의 비중이 퍼블리싱작보다 높다. 이를 위해 개발 인력을 꾸준히 늘려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개발자다. 그러다보니 게임빌보다 인건비가 많이 나가지만 자체 IP를 보유해 외부 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플랫폼 전략…고객풀 vs 허브

    양사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지만 극명하게 차이를 보이는 것이 있다. 바로 플랫폼 전략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신작이 쏟아지는 스마트폰게임 시장에서 자신의 게임을 알리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업체들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컴투스허브'를 오픈, 현재 회원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 중 해외 비중이 65%가 넘는다. 허브는 컴투스 게임과 이용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대하는 기능을 한다. 

    게임빌은 자체 허브가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을 1억4000만건 이상 내려받은 고객 풀을 활용한다. 다운로드된 게임에 신작을 소개하면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실제로 이 때문에 개발사들이 게임빌에게 퍼블리싱을 맡기고 있다. 

    공통점도, 차이점도 많은 양사의 경쟁은 하반기에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게임빌은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컴투스는 정상을 뺏기 위해 일전을 펼친다.


    권오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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