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락피스트의 공략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락피스트는 두말할것없이 방어형 특성을 찍어줍니다. 필자는 물방, 마방보다는 HP8를 선행으로 시작하시길 추천합니다.
지축의 흔들림 :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 일정량의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감소합니다.(1레벨 25%, 1레벨업당 5%씩 더 감소)
통렬한 타격 : 단일 대상을 강하게 쳐서 공중으로 띄워버림(레벨 증가할수록 데미지만 상승)
두꺼운 털(지속) : 락피스트의 마법 및 물리 방어를 증가시켜줌(1레벨 10/10 기준, 1레벨업당 10/10씩 상승)
두꺼운 털(활성) : 락피스트의 마법 및 물리 방어를 일시적으로 40/40 증가시켜줌(변화없음)
눈사태 : 눈덩이로 변한 록피스트가 상대에게 파고들어 주변의 적들을 1초간기절(레벨업당 데미지 상승)
어떠한 스킬도 버릴것이 하나 없을정도로 스킬의 유용성이 골고루 분비된 영웅입니다.
강력한 CC기가 3개나 있으며, 두꺼운털은 4레벨 찍고 스킬활성시 물/마방을 무려 80씩이나 올려줍니다.
어지간한 방어아이템 2개를 낀거죠.
스킬을 배우실 순서는
지축의 흔들림1 -> 두꺼운털1 -> 통렬한 타격1 -> 눈사태 -> 지축의 흔들림M -> 두꺼운털 M -> 통렬한 타격M순으로 갑니다.
아이템 빌드 추천은
방어 신발 -> 신성의 검 -> 광신도의 뿔 -> 비밀의 왕관 -> 용의 심장 순으로 가주시길 바랍니다.
자 이런 락피스트의 초반운영법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반에는 신발, 방템 + 1포션으로 출발합니다. 아무리 몸이 좋은 락피스트이지만 초반부터 미니언을 씹어먹을정도의 방어력은 절대 아닙니다. 몸을 최대한 사리세요. 상대진영에 원거리라도 있으면 더욱 사리셔야 합니다.
각 스킬들을 1스킬씩 올린 3레벨이 되서는 상황에 따라 운영법을 달리합니다.
상대와 체력적 여건이 비슷하거나 우월하다 = 미니언을 최대한 줄이고 뒤도안보고 어택 들어갑니다. 2:2 교전일시 열이면 여덟은 승리할수 있습니다.
상대와 체력적 여건이좋지 못하다. = 상대 진영에 마법형이나 원거리가 있을경우 대개 초반부터 체력적 여건이 좋을수 없습니다. 이럴때에는 돈 500원을 모을때까지 그냥 버티는 식의 운영을 펼치고 500원 모으고 마을로 돌아가 신발을 합성시켜줍시다.
이후 중반 운영법
락피스트가 몸캐인것은 맞으나 저레벨때의 기초 공격력도 무난한 편입니다. 즉, 어지간한 유리몸들은 락피스트한테 맞으면 아파요.
게다가 파밍도 해야 하므로 초반에는 신성의 검만한 아이템이 없습니다.흡혈, 물공, 확률기절, 방어 락피스트에게 아주 적절한 첫템입니다. 적어도 신성의 검만 셋팅해도 충분히 미니언들을 냠냠 잡수실수 있습니다.
6레벨을 찍고 궁극기를 배웠다. 드디어 락피스트의 무서움을 알려줄 시간이 돌아온겁니다.
한가지 명심하셔야 할 것은 절대. 절대. 절대. 6레벨 때 락피스트는 사이클롭스나 12-B처럼 개돌식 몸빵을 할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움직이는 락피스트의 털은 아직 보송보송하거든요.
그렇다면 이 궁극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느냐.갱킹을 목적으로 합니다. 주로 정글라인이나 혹은 웨이포인트를 타고 넘어가서 상대에게 불의의 일격을 가할때 써야합니다. 아군과 교전중인 상대의 뒤에서 기습을 할수 있다면 그 교전은 필승입니다.
10M거리에서 궁을 쓰면 엄청난속도로 굴러서 상대에게 부딪힌다음 주변의 모든 적들에게 별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바로 지축의 흔들림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절대 락피스트의 궁극기를 낭비하는 역할입니다.
상대의 스턴이 풀리고 스턴이 풀리는 타이밍에 지축을 써줍시다.
궁으로 쿵 -> 한박자 쉬고 -> 지축 쿵 -> 한명 훽 콤보를 명심하세요. 그리고 올리는 대상은 무조건 적을 최우선으로 하세요.
자 이제 경기가 무르익어 당신은 광신도의 뿔을 맞추어주었습니다. 레벨은 대략 11전후될겁니다. 이때부터 락피스트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락피스트가 됩니다. 어마어마한 깡방어에 불어버릴 대로 불어버린 체력. 결코 약하지 않은 공격력
극악의 CC기들. 이때부터는 무조건 3:3 이상의 교전을 유도해주도록 합시다.
상대가 백도어식의 경기를 펼친다면 백도어를 막아주기 위해 한명한 귀환하고 4:4교전으로 가도 충분합니다.
단지 카각스의 경우 락피스트로써도 조금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놈은 너프가 그냥 시급한 캐릭이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락피스트가 기습일때의 운영법은 위와 동일하지만
전면전일 경우 락피스트의 역할은 다릅니다. 제발, 제발 혼자 상대 적진을 향해 개같이 달려들어서 개죽음당하지 마세요.
당신의 궁은 절대 그런 용도가 아닙니다.
이제 말그대로 두꺼운 털을 두른 락피스트는 우리 진영의 앞에서서 상대 진영이 쉽게 들어올수 없도록 합니다.
그리고 영혼의 교전이 펼쳐졌다. 상대진영에 원거리가 있다. 무조건 원거리 먼저 물어버립니다.
원거리가 없다. 그렇다면 최대한 우리팀 원거리에게 상대가 접근할수 없는 운영으로 갑니다. 지옥의 CC로 상대의 발을 묶기만해도
당신의 역할은 1명치 이상을 한겁니다.
이제 후반 운영법은 뭐 별거 없습니다. 지속적인 한타를 유도하고, 궁이 돌아왔다 싶으시면 한타가 아닌 누커를 해도 좋습니다.
락피스트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는데 한타며 한타 순간 누킹이면 순간누킹 어느타입이든 역할을 충실히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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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더어플님에 의해 2014-02-24 14:43:17 공략게시판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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