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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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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2 (금) 22:23

    타임머신이 존재한다면 미래에서 과거를 바꾸려고 막 날라올텐데
     
    주위에 보면 전혀 그런게 안보임
     
     
     
     
     
     
     
    요즘 넷플릭스에 다크라는 독일 드라마에 빠져있는데
     
    독일의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에 전후 첫 원자력발전소가 생기면서
     
    인근 동굴에 웜홀이 생겨서 33년 주기로 타임슬립하는 드라마임
     
    현재에서 미래로 33년 과거로 33년 거기서 더 과거로 33년 이런식
     
     
     
     
    33년 전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1988년도 국민학교 6학년일텐데
     
     
     


     
     
     
     
     
    당시 일본 경제 버블의 마지막 한방에 올라탈수 있음
     
    그리고 3900을 찍고 내려오는 장기불황의 정점에서 숏을 때릴수 있음
     
     
     
     
     
    그리고 그 다음은 IMF
     
     
     
     



     
     
     
     
     
     
     
     
    IMF 다음은 911
     
     
     
     


     
     
     
     
     
     
     
    친척분중 한분이 오륜동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를 88년도에 분양을 받으셨는데
     
    당시 미분양이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평수는 60평 정도 되는것 같고 복층구조 아파트인데
     
    당시 4,950만원에 분양받으셨다고 하는데
     
     
     


     
     
     
    머 요즘 아파트 가격이야
     
    어딜 가나 다 비싸니
     
     
     
     
     
    아무튼 타임머신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바웃 타임이란 영화를 보면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어느순간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더이상 과거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난 이후
     
    더이상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결말로 끝이 난다
     
     
     
     
     
    하지만
     
     
     
    나는
     
     
     
     
     
     
    나 과거로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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