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나루토매니아
  • 2뱅이
  • 3푸타코타
  • 4완벽그자체
  • 5해삼
  • 1뱅이
  • 2나루토매니아
  • 3알짜배기
  • 4뱅이
  • 5빙그레우유
아동 성착취물 6000원에 샀다가.. 직업·미래 다 잃을 처지
연속출석 :
0일 랭킹 : 37위 별훈5
11%
11% (22335 /200000)
  • 댓글 0 |
  • 추천 0 | 비추 0 |
  • 조회 356 |
  • 2021-09-23 (목) 08:03


      
     
     
     
    음성으로 듣기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아동성착취물 21개 구입 20대..징역1년, 취업제한7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구형
    변호인 "경비원일 더 이상 할 수 없게 돼..깊은 반성 및 봉사활동 참작 요청"
    법조계 "중대범죄로 다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다운로드 자체 삼가야"
     
    단돈 6000원에 아동 성착취물을 산 20대 청년이 가진 직업을 잃고 앞으로도 관련 분야 취업이 막힐 처지에 놓였다.
     
    법조계는 아동 성착취물을 소량이라도 보유·배포한 행위는 불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렵고 취업제한 등 무거운 처분이 뒤따른다고 경고했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 한 법정에는 아직도 앳된 얼굴의 20대 청년 A씨가 피고인석에 앉았다. A씨는 법정에 왔다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운 듯 재판 내내 침울한 표정을 짓고 고개를 푹 숙이고만 있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아동 성착취물 판매자에게 6000원을 송금하고 동영상을 포함한 아동 성착취물 파일 21개를 전송받았다. 판매자는 아동청소년법 위반으로 체포돼 소년원에 송치됐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고 취업제한 7년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구형량을 예상하고 있었던 듯 A씨는 시종 고개만 숙인 채 얼어붙은 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어진 최후변론에서 변호인은 A씨가 경찰 수사 단계부터 협조했으며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왔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인은 "A씨는 광고를 보고 우발적으로 아동 성착취물을 구매했고, 횟수도 단 1회에 불과하다"며 "파일 개수가 비교적 많지 않고, 다른 데 옮겨 저장하거나 유포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이어 "A씨는 현재 경비회사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아도 더는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며 "다른 범죄 전력이 없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 상담소에 후원하고 있다는 점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A씨는 발언 기회가 주어지자 울먹이는 목소리로 "피해자분들에게 상처를 줘서 죄송하다. 호기심으로 이렇게 큰 상처를 주게 될 줄 몰랐다"며 "재판이 끝나더라도 피해를 받으신 분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면서 반성하고 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판부가 선처를 내릴지는 미지수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동 성착취물을 사들이거나 이를 소지·시청한 자는 1년 이상의 징역, 영리 목적으로 영상물을 소지했다면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몰카 등 단순 불법 촬영물을 소지·시청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는 반면, 아동 성착취물 관련 범죄는 벌금형 없이 징역형의 하한만을 규정해 무겁게 처벌토록 하고 있다.
     
    특히 아동 성착취물 관련 범죄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 등 성범죄자 보안처분이 함께 내려진다. 아울러 아동·청소년과 자주 마주칠 수 있는 아동 교육시설이나 아파트 경비원 등 37개 업종에서는 취업까지 제한된다.
     
    성범죄분야 전문 변호사는 "최근 아동 성착취물을 중대 성범죄로 다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단순 소지하기만 해도 무거운 처벌을 가하고 있다"며 "설령 파일을 금방 삭제해도 디지털포렌식 수사로 복원해 혐의를 추궁할 수 있기 때문에 다운로드 자체를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지만 작성가능합니다. [로그인하기] [회원가입하기]
    번호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작성일
    147444 야수의 심장 밈의 유래는 무엇일까 hik 1 16824 24/04/26
    147443 루프물 게임.jpg +1 인프라 0 18409 24/04/25
    147442 나혼렙 게임 AI에 입력했는데 최종인만 다른 재질 ㅋ 리린2 1 21089 24/04/24
    147441 한류팬인 25톤 트럭 운전수 금발녀 흑2 0 23521 24/04/23
    147440 천만 작품 모음.JPG 인프라 0 34573 24/04/17
    147439 우리집 고양이가 만져달라고 함.jpg +1 흑2 0 37994 24/04/16
    147438 R2M의 신섭.mp4 흑2 0 54046 24/04/08
    147437 포커 프로게이머로 뛰고있는 임요환님 근황 +1 hik 0 65955 24/04/03
    147436 오타쿠의 한여름밤의 꿈 야옹이9 1 69093 24/04/01
    147435 음....앆!!! 이런저런요 0 80441 24/03/29
    147434 사실 국가권력급밈은 여기서 유래한거거든요 +2 시오크루 1 81325 24/03/28
    147433 10년 이상 해상전 원탑인 게임 +1 인프라 1 81286 24/03/28
    147432 캉테가 너무 귀여운 만화 +1 Walnut1 1 82039 24/03/28
    147431 중독성 넘치는 시간 증발 게임 3 +1 인프라 1 82613 24/03/27
    147430 너드남이 말아주는 감미로운 연주 +1 달팽ee 1 83937 24/03/27
    147429 비슷한 행보를 보인 한국과 일본의 작품 Walnut1 1 83853 24/03/27
    147428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짤모음 인프라 0 88426 24/03/25
    147427 국가권력급 밈의 출처.jpg +1 인프라 1 98940 24/03/21
    147426 뱀서라이크 게임들 모음! +1 Walnut1 1 82850 24/03/21
    147425 우울할 때 보는 축구짤 +2 인프라 2 80959 24/03/21
    147424 존경이 아깝지 않은 K - 유명인 임요환 +2 인프라 0 80681 24/03/20
    147423 김성주가 말하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붙은 이유 .jpg +1 흑2 0 84832 24/03/18
    147422 마녀 이행시.jpg +1 흑2 0 95065 24/03/08
    147421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르 +1 Walnut1 1 100630 24/02/29
    147420 픽셀아트 감성.gif +1 인프라 1 110792 24/02/16
    147419 군대명절 특징 +1 Walnut1 0 104446 24/02/13
    147418 라테일 팬아트 +1 리린2 1 112691 24/02/07
    147417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알파! +1 야옹이9 0 113087 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