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수라 라는 영화가 개봉을 하기도 했는데,
그 이름과 동일한 네이밍의 모바일게임도 등장을 했습니다.
영화 아수라에 등장한 곽도원씨가 홍보모델로 나선 게임
'아수라'가 그렇게 핫하다고 해서 저도 해봤습니다.
(영화도 보고싶다...)
아수라를 플레이해 본 느낌은 웹게임을 하는 듯 했습니다.
보통 많은 웹게임들이 자동화 시스템을 주력으로 장착해서
편리한 게임 진행을 도와주고 있었는데 아수라 역시 스마트폰에서
웹게임을 느낌을 제대로 잘 살려놓은 듯 했습니다.
전체적인 그래픽은 고급지진 않았지만 무난하고 좋았습니다.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절제되어 있는 듯해서 마음에 들었고
스킬을 사용하는 이팩트도 더럽지?않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가끔 어떤 게임들 보면 스킬 사용할때마다 이팩트가 어지러워서
게임할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ㅋㅋㅋ
궁술사로 플레이를 했는데, 일단 레벨업이 초반에 굉장히 빨라서
레벨업을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원시원하더군요.
아마 이 직업뿐만 아니라 아마 다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레벨업을 하면서 획득한 각종 좋은 아이템들이 있으면 화면 중앙 하단부분에
계속해서 알람을 띄워주기 때문에 아이템 변경이나 스킬 추가 등이
매우 편리하게 동작할 수 있습니다. 기존 웹게임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상당히 익숙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타임이 엄청나게 길진 않지만 오랜만에 모바일게임으로
할만한 걸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부터 제대로 한 번 키워봐야겠습니다.
혹시 친추하고 같이 하실분 21채널로 오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