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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무한중독 앵그리 버드(angry birds)' 게임 리뷰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앵그리 버드(angry birds)가 뭔지도 모르고, 왜 앱스토어 1위를 고수했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니, 아예 관심조차 없었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무슨 이상한 빨간새 모양의 아이콘 따위가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하고 있다니.....어렸을때 부터 일본 콘솔 게임을 많이 해왔던 저에게는 차라리 카오스링이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같은 어플들이 좀 더 구미에 맞는 게임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냥 심심해서 받아본 앵그리 버드(angry birds)...이건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ㅎㄷㄷ 게임의 구성 방식은 정말 단순합니다. 몇몇의 특성이 있는 새들을 새총에 매달아 각도와 파워를 조절해서 발사하여, 알을 빼앗아간 나쁜 돼지들을 무찌른다는 구성입니다. 사실 이렇게만 놓고 본다면 포트리스나 웜즈같은 일반 턴 플레이 슈팅 게임과 다를바 없습니다.

하지만 앵그리 버드(angry birds)는 다릅니다.

 

게임에서 부셔야할 주요 목표는 돼지들인데, 이 돼지들은 다양한 방어 트랩에 의해서 보호되 있습니다. 이러한 방어 트랩을 각각 새들의 특성에 맞추어 부수면서 목적을 달성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이 구성이 매우 치밀하여, 여러번 연구를 통해야 미션을 클리어 할수 있습니다.

      

단순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지만, 또 깊게 파고들면 앵그리 버드는 단순하지 않다!! 라는 주장의 글도 외국 포럼에서 올라왔었죠. 뭐 저흰 그거와 상관없이 재밌게 즐기기만 하면 되지만서도요 ㅎ

사실 아이폰은 일반 휴대용 게임기와는 다르게 간단한 퍼즐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로 휴대용이라는 컨셉에 맞게 틈을 내서 잠깐씩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그러한 게임들이 앱스토어 상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지요. 그러한 컨셉에 정말 딱 맞도록 만들어진 게임이 바로 '앵그리 버드'입니다. 지나가는 버스에서, 잠깐 친구를 기다리면서 나는 몇초, 몇분의 시간동안에 플레이 해도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니까요^^ 무료버전도 제공이 되지만, 진정한 앵그리 버드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선 유료버전 구입을 추천해드립니다. 0.99$란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수 있기도 하기요^^ 0.99$가 전혀 아깝지 않는 추천 게임 어플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럼 지금까지 무한중독 앵그리 버드(angry birds)'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