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이터니티워리어4 12월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일주일정도 만져본 신규 영웅 크루세이더에 대한 리뷰를 써볼까합니다.
몇일 접속을 못했음에도 경험치 던전 & 경험치 버프 포션을 활용해 레벨을 28까지 올렸습니다.
확실히 경험치 버프 포션의 등장으로 훨신 빠른 육성이 가능해졌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꽃 단장을 한 상태입니다. 각각 아이콘들 위에 눈도 쌓아놓음 ㅋㅋㅋ
크루세이더는 기본 평타 속도가 비교적 느려 스킬을 통해 많은 딜을 뽑아내야 합니다.
이터4에서 새롭게 추가된 분노모드 스킬은 아래에서 따로 설명하도록 하고
먼저 일반 스킬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랜스차지, 온슬러트, 방패블럭, 토네이도 스트라이크
4가지 스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렌스차지는 앞으로 돌격하며 데미지를 넣는데, 사용시
잠깐의 무적 시간이 있어, 회피기로도 자주 사용이 됩니다. 온슬러트는 적을 공중으로 띄운 뒤
연타하여 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인데... 판정이 좋지 않아 종종 딜을 전혀 넣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범위딜이라 각을 잘 맞추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패블럭은 스킬 연계의 핵심입니다. 다른 스킬 사용을 하면서 중간 중간 스킬 쿨로 인해
시간이 비게 되는데, 방패 블럭은 쿨이 없으며, 꼭 적의 공격을 받지 않더라도 3연타는 발동이
되기 때문에, 쿨 중간 중간 방패 블럭을 섞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유저들 사이에서 '사기' 스킬로 불리고 있는 토네이도 스트라이크!
컨트롤에 따라 단일 폭딜과 범위 딜링 양쪽 모두 가능하며, 단일 딜의 경우에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아레나에서 PS가 높은 유저들과
대결을 할 때도 충분한 승산이 있습니다.
분노 모드 스킬에는 소울랜스와 팔란스 스트라이크가 있는데
소울랜스 보다는 팔란스 스트라이크 위주로 사용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총 데미지는 소울랜스가 2배정도 높지만, 소모되는 시간이 길어 많이 사용해봐야
두번인데, 팔란스 스트라이크는 6번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슬로우 효과까지 있습니다.
타격 범위에서 소울랜스가 넓기는하지만, 분노모드로 돌입하는 때가 보통
보스를 잡을 때... 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소울랜스쪽이 효율면에서 월등하다 생각되네요.
패시브 스킬을 통해 크루세이더의 컨셉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방어력 상승과 관련된 패시브 스킬이 대부분인데요...
장비 중 대형 방패에서 느껴지듯 크루세이더는 단단한 컨셉입니다.
(그런 것 치고는 데미지가 세긴 하지만요^^;; 현재까지는 공방일체 느낌?)
이상으로 크루세이더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밸런스 패치로 인해 너프를 먹지 않는다면, 동렙, 동 장비를 놓고 봤을 때
현재까지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는 크루세이더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