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을 시작한 지 어느덧 한달이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걸 어떻게 무과금으로 하는지부터 걱정이 앞섰는데, 의외로 사파이어도 잔뜩 뿌려주고
템 구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PVP 컨텐츠는 매칭빨이라 이렇게
한 명에게 쫙 올킬당하고는 하지만....
고급 장비 뽑기권도 종종 줬기 때문에 받는 대로 쓰다보니 어느덧 아이템의 절반 이상이 4티어 이상 장비로 됐습니다.
뭐 이 정도면 현재 있는 화염 지대 몬스터들도 4~5방이면 안전하게 처치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최근 패치를 통해서는
신발 옆의 아뮬렛이 새로 추가되어 다양한 추가 옵션을 받을 수 있게 됐죠.
현재 목표 레벨은 55로, 45레벨에 5대5 PVP 컨텐츠 해금의 목표는 이미 달성했습니다. 이 레이드 컨텐츠도
최근 패치로 아뮬렛과 같이 추가된 컨텐츠인 듯 합니다. 사실 레벨은 돌파했어도 아직 5대5 PVP는 참여해보지
않았어요. 3대3 PVP와 마찬가지인 비극이 일어날까봐...
어떤 게임이든 꾸준히 오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새삼 느껴집니다. 아덴 같은 RPG는 전투력이 올라가고,
또 전략 게임의 경우 경험에서 누적되는 전략/전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니까요. 55레벨이 되기까지는 지금까지
플레이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