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장 기대를 하고 있던 판삼국지가 드디어 6월 10일 구글플레이에 정식런칭이 되었습니다.
판삼국지를 기대를 했던 이유는 이전의 삼국지게임들과는 정반대로 유머러스한(?) 느낌이 굉장히 강했고
요즘에 양산형처럼 쏟아지는 RPG/TCG장르가 아니고 보드게임형식으로 진행이 되서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롤더스카이를 제작을 했던 개발진들이 모여 만들었다고하니 당연히 기대가 될 수 밖에요..
어찌보면 롤더스카이가 SNG장르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했었거든요.
무튼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기본적으로 삼국지를 바탕으로 스토리진행이 되기 때문에
친숙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를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지역마다 있는 장수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성이 있어 몰입감을 더해준듯하네요.
기본적으로 룰은 부루마블형식으로 비슷하게 진행이 되는데,
상대방이 점령한 땅을 밟았을때 단순히 돈을 내는 형태가 아닌 돈을 내고 공성전을 통해서 뺏어올 수 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부루마블의 경우는 게임 진행속도가 다소 느린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판삼국지의 경우는 빠른 게임진행으로 인하여 크게 시간을 잡아먹지않아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