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에서왔소이다에서는 주로 쓰이는 세 명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설월은 어린 여자아이의 외형을 한 캐릭터로,
비파를 들고 후려치거나(...) 번개를 떨어뜨리고 음파를 날리는 공격을 하는 캐릭터입니다. 딜 능력은 지속 딜링에 강하고,
가장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죠. 넓은 공격 범위 덕분에 은근히 안정성이 있는 편입니다.
능라는 성인 여성의 모습으로 우산과 단검을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셋 중에서 폭딜 능력이 가장 강하다는 특징이 있고,
방어 스킬로 무적 이동기를 가지고 있어서 가장 암살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대신 그에 반해 체력과 방어력은 셋 중에서
가장 부실한 편입니다. 폭딜로 빠르게 찍어 눌러버리거나 회피기로 공격을 적절히 피하는 것이 핵심이죠.
곤승은 봉을 사용하는 남성 승려 캐릭터로, 이 게임의 실질적 주인공입니다. 셋 중에서 딜링 능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에 반해 가장 강한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가장 오래 버틸 수 있죠. 방어 스킬도 자신의 방어력 증가입니다. 보스전에서
적의 패턴을 알아낼 때 주로 사용한 다음 능라나 설월로 교체하여 순삭시키는 패턴이 가장 무난한 플레이일 것 같네요.
세 명의 다른 캐릭터를 어떻게 교체하고 활용하느냐가 이 게임의 핵심입니다. 결투장에서도 세 명의 캐릭터를 모두 사용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한 명에 집중해서 키우기 보다는 세 캐릭터를 최대한 골고루 키워주는 것이 가장 좋은 육성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