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업데이트로 나온 듀얼컨트롤 모드. 평소보다 승률을 올려준 모드라요새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가끔 드는 생각은 다른 유저들도 듀얼컨트롤 사용해서 2대2를 할텐데 듀얼대 듀얼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오늘 처음으로 듀얼대 듀얼이 이루어졌습니다. 솔직히 2p는 이름을 바꿀 수 있어서 이미 해봤을 수도 있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2대2는 처음입니다 ㅎㅎ
트로피도 비슷하고 해볼만 했습니다. 하지만 4명이서 할 때보다 훨씬 미스가 없고
노림수가 정확해서 되게 박빙이었습니다. 한번만 컨트롤 미스가 나도 지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게임하면서 내내 상대가 노리는 것, 어딜 가려는지 뭘 하려는지 다 눈에 보였고
그렇다는 것은 제가 하려는 것도 다 저쪽에서 알았단 얘기겠죠? ㅋㅋㅋ
하지만 은근히 게임은 원사이드하게 끝났다는 ㅠㅠㅠㅠ 초반에 랜드마크가 조금 밀렷는데
결국 그게 화근이 되어 라인독점으로 져버리고 말았습니다 ㅋㅋ 근데 모두의마블 하면서 이런 긴장감은 처음이었어요 ㅋㅋㅋ
진짜 듀얼컨트롤은 잘 만든 듯... 이러면 2대2의 의미가 좀 퇴화되려나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