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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영웅의 뒤에는 수 천의 부대가 있다. '모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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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05 (화) 13:54


    '대규모 부대전투'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장르가 생각나는가? '진삼국무쌍'과 같은 액션 게임을 떠올리는 이도 있을 것이고 같은 컨셉을 내세운 몇몇 MOPRG를 떠올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대전투' 개념을 MMORPG에 도입한 이들이 있다. 바로 마이어스 게임즈에 말이다. 그리고 이들의 입을 통해 이들이 개발 중인 게임 '모나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의 알파테스트를 시작한 모나크는 꽤나 매력적인 게임이다. 시중에 등장한 다양한 MMORPG들이 파밍과 캐릭터의 육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것과는 달리, 기존의 MMORPG의 문법에 충실하면서도 거기에 '부대전투'라는 MORPG에나 어울릴 법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작품이니 말이다.

    모나크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주한 마이어스 게임즈의 안준영 대표와 최창호 개발이사, 신재원 기획팀장은 꽤나 지쳐 보이는 표정이었다. 한창 개발 중인 게임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이런 표정을 보이는 것은 흔한 일이다. 어디 게임을 만드는 것이 호락호락한 일이던가. 하지만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런 이들의 표정은 밝아지기 시작했다. 이들이 '모나크'를 향해 갖고 있는 애정과 자신감은 인터뷰가 시작되기도 전에 발현되기 시작했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 전문이다.

    질: 모나크는 어떤 게임인가? 간단하게 설명 부탁한다.

    답: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MMORPG. 근래 나오는 MMORPG와의 차이라면 부대와 캐릭터가 함께 성장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전투 플레이와 콘텐츠는 MMORPG의 기본에 충실하지만 부대전투를 진행하는 점에서 큰 차이를 뒀다.

    질: 부대전투가 부각되고 있는 게임인데, 부대전투를 부각시키는 타 게임과 모나크의 부대전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답: 부대전투를 내세우고 있는 여타 게임과 컨셉이 흡사한 점은 있다. 하지만 그 게임과 우리 게임은 분명히 다른 게임이다. MMORPG라는 것은 대규모의 인원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고 사용자들이 서로 조화를 이뤄 전투를 진행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혼자서 여러 부대를 운영하는 RTS적인 측면이 아닌,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부대를 데리고 가서 파티 혹은 길드원들과 함께 전황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질: 부대전투 시스템 이외에 MMORPG로서의 강점은 무엇이 있는가?

    답: MMORPG라고 하면 성장과 수집을 대표로 하는 점이 부각되기 마련이다.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아이템을 파밍해 장비를 갖추는 재미는 모나크에서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부대라는 콘텐츠가 추가된 것이 모나크라는 게임이다. 캐릭터만 놓고 본다면 일반적인 MMORPG와 큰 차이가 없지만 부대라는 가치가 새로운 재미를 가져다 주는 게임이다.

    질: PVP 모드도 준비되어 있나?


    답: 초반에는 PVE를 중심으로 게임을 이끌어 가며, 중반부터는 PVP 콘텐츠도 많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일상적인 PVP 이외에 마을이나 수송마차 약탈이나 엔드 콘텐츠인 공성전 등도 준비되어 있다.

    질: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답: 우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했고, 시장에 없는 게임이 무엇인가를 고려했다. 우리가 개발한 엔진은 대규모 오브젝트를 표현하는 데 장점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MMORPG에서 부대라는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었다.

    질: 엔진까지 개발했다면 게임 개발은 제법 오래 걸렸을 것 같다. 게임 개발에 걸린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

    답: 2008년 8월부터 게임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개발에 약 3년 8개월 정도 걸렸다. 초반에는 MORPG로 개발했지만 게임을 계속 개발하면서 MMORPG로 장르를 전환했다. 성이 파괴된다거나 대규모 오브젝트가 동시에 등장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질: 성이 파괴되고 대규모 오브젝트가 등장하게 되면 게임의 PC 요구사양도 같이 높아지는 것 아닌가?

    답: 2010년 후반에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유닛이 등장하는 상황은 이미 테스트를 했다. 지금은 PC 사양의 폭을 많이 넓혔다. 저사양 PC를 쓰는 이들도 옵션 조절을 통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포스 6600 수준의 비디오카드를 지닌 PC에서는 기본적인 구동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질: 게임의 액션과 육성, 전략성의 비율은 어느 정도로 구성되어 있는가?

    답: 부대전투라는 점을 부각하다보니 RTS 같은 게임으로 오해하는 게이머들이 많다. 사실 RTS 적인 요소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다. 우리는 성장에 중점을 두고 게임을 개발했다. 부대도 조작에 의해 승패가 갈라진다기 보다는 얼마나 잘 육성을 했는가에 무게감을 두고 있다.

    질: 이러한 장점 이외의 매력은 무엇이 있는가?

    답: PVP에 중점을 두고 있다. PVE에도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게이머들 사이의 소통이 벌어지는 PVP가 모나크의 강점이다. 직업과 직업이라는 요소 이외에 부대라는 요소가 승패에 영향을 끼치는 것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부대의 종류에 따라 더욱 많은 전략과 전술이 등장할 것이다.

    질: 게임에 등장하는 클래스와 병과의 종류는 몇 가지인가?

    답: 영웅 클래스 3개가 공개가 되며 이들 클래스는 각각 몇 가지의 특성을 지니게 된다. 병과 역시 3가지가 공개되며, 추후에 더욱 많은 병과가 공개될 것이다.


    질: 알파 테스트 이전에 수 차례의 테스트를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분위기는 어땠는가?

    답: 게이머들과 우리들의 온도 차이를 알게 됐다. 우리는 쉽다고 생각한 것을 게이머들은 어렵게 느낀 것이다. 이러한 점을 체감하면서 부대조작과 운영 요소를 많이 개선했다.

    질: 모나크의 서비스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답: 게임을 많이 준비했고 MMORPG에 부대전투라는 새로운 요소를 갖고 게임을 스타트했다. 부대전투 말고도 다른 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여러가지 요소를 많이 준비한 것이 모나크이다. 알파테스트에서는 이 모든 것을 오픈하지 못 했지만, 앞으로 열심히 개발하고 게임을 선보이겠다.

    우리는 매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 단순히 해보고 마는 게임이 아니라 게이머들의 질책을 원한다. 이러한 질책을 받아들여 추후 게임을 서비스 할 때 더욱 개선된 모습을 선보이겠다.

    글 / 김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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