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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온라인게임 L자형 실적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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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8-09 (목) 00:11
    국내 온라인게임 업계가 모바일 게임 강세와 외산 대작의 흥행 여파로 상반기 급격한 실적악화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불황을 모르던 게임업계에 장기간 경기하강을 의미하는 'L자형'실적악화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8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468억 원, 영업손실 76억 원, 당기순손실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나 감소하는 '어닝쇼크'에 직면한 것이다.

    엔씨소프트 이외에도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NHN과 CJ E&M의 게임부문,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 엠게임 등 주요 게임업체 대부분이 모두 '뒷걸음'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주요 게임사 중에선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네오위즈게임즈, 중견 게임사 중에선 라이브플렉스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완만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정도다.

    2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 인데다, 지난해 연말부터 달아오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열풍에 더해 5월 출시된 '디아블로3' 등 외산게임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L자형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는 평가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최근 강연에서 "국내 주요 업체들이 L자형 실적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이와 같은 위기가 넥슨과의 제휴를 결정하게 만든 원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2분기 중 '리니지'가 선전한 반면 '아이온'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급락한 것이 실적악화에 크게 작용했다. 위메이드도 상반기 중 모바일 게임 매출이 당초 기대를 밑돌 것으로 점쳐지고 있고, '미르의전설3' 중국 서비스도 예상보다 매출 상승이 더뎌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일부 중견 상장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염두해야 할 정도의 실적악화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 여부다. 한편에서는 외산 게임대작인 디아블로3의 열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데다 국내 신작들이 쏟아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하강국면을 돌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국내 상장사 중 랭킹 2위인 네오위즈게임즈는 뚜렷한 신작 출시 예정이 없고, NHN 한게임도 '메트로 컨플릭트' 등의 개발이 지연돼 특별히 기댈 구석이 없는 실정이다.

    그나마 '마구 더 리얼' 등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된 CJ E&M 넷마블, 카카오톡 효과와 '천룡기' 출시가 예정된 위메이드, '아란전기' 출시를 앞둔 라이브플렉스 정도가 하반기 기대주로 부각되는 정도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외산게임 열풍은 어느 정도 진정됐는데 주요 게임사들의 제품 수급이 때맞춰 이뤄지며 흥행으로 연결될지가 관건"이라며 "게임시장이 모바일로 집중돼 PC게임 이용 시간 감소가 계속 이어질지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타임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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