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미·유럽시장에 정식 출시된 '길드워2'가 서비스 나흘만에 돌연 판매를 중단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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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은 지난달 31일 '길드워2'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게임의 디지털 버전
판매를 임시 판매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백만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과부화가 발생, 서버안정화를 위해 긴급히 판매
중단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우리에겐 이용자들이 최적의 상태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한번에 너무 많은 수의 이용자가 접속을 시도할 경우 이에 대한 만족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