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오늘 오후 12시까지 진행된

IF:만약의 세계 CBT를 플레이해봤습니다.

3D에만 치중된 요즘 모바일 게임들 사이에서

깔끔한 일러스트의 게임을 발견한게 오랜만이었기에

CBT소식을 듣자마자 주저없이 플레이해봤네요.

게임은 2000년대 초반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스톤에이지나 테일즈위버 같은 느낌이었죠.

오히려 이런 컨셉으로 출시되어서인지

오래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는데

기본적으로 함께 다니는 동료캐릭터 다섯과

하나의 펫으로 총 여섯개의 캐릭터를 다루며 플레이할 수 있어서

전투가 어렵다거나, 중간에 과금을 해야겠다 싶은 요소는 없었습니다.

거기다 동료 영입과 진급이 꽤 쉽게 되어있어

이런 류의 게임을 처음 시작해보는 사람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았죠.

정식으로 출시된다면 끈덕지게 붙잡고

플레이해볼만한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