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유저 절반이 '모험가 직업' 개편 호소넥슨(대표 서민)이 ‘메이플스토리’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직업 개편 업데이트에 나선다.
넥슨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 총 183,805명의 유저 의견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모험가 직업군’이 49%로 가장 높은 득표를 기록했고, ‘영웅 직업군(20%)’, ‘레지스탕스 직업군(17%)’이 뒤를 이었다.
이에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서 직업 개편 관련 전담팀을 꾸려 이달 레지스탕스, 아란, 에반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전사, 궁수, 마법사, 시그너스 기사단, 궁극의 모험가를 개편하고 12월에는 해적, 도적의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실장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대대적인 직업 개편을 준비했다”며 “많은 내용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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