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신개념 근미래형 FPS 게임 '그라운드제로'가 새로운 하이퍼 코드를 선보인다.
CJ E&M 넷마블은 자체 개발 스튜디오 애니파크에서 개발한 리얼 하이퍼 FPS '그라운드제로'의 두 번째 비공개테스트(CBT)를 지난 14일부터 진행했다.
'그라운드제로'는 12월 17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1차 CBT에서 개선된 게임성과 강화된 하이퍼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검증 받고,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서버의 부하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게임 중 '그라운드제로'가 최초로 적용해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하이퍼 트레이서’는 전투중인 양진영간 다른 색깔의 탄환 궤적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칫 방향 감각을 잃을 수 있는 교전 상황에서도 적군과 아군의 위치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총만 쏘던 기존의 FPS에서 한 단계 진보해 △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폭파되는 ‘디텍터(Detector)’ △아군의 환영을 만들어 적군을 유인하는 ‘홀로큐브(Holocube)’ △특정 범위 안의 적을 7초 동안 움직일 수 없도록 얼려버리는 ‘프리져(Freezer)’ 등 상성 관계에 있는 특수 무기들도 공개된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그라운드제로의 2차 CBT가 연말에 진행되는 만큼 이용자들과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더불어 그라운드제로가 선보이는 ‘하이퍼 트레이서’, ‘하이퍼 레벨업’ 등 새로운 하이퍼 콘텐츠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라운드제로'는 2차 CBT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2,000여 명의 테스터에게 게임도 즐기며 뜻 깊은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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