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이 한 때 인기 모바일 게임 1위에 달성한 게임이니 만큼,
각 시즌에 맞는 이벤트 던전들을 상당히 신경써서 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보고 있으면 솔직히 맵 배경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힐링이 되더라고요.
일단 눈사람이 보스로 등장하는 크리스마스의 악몽부터 이야기하자면
딱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벤트 던전으로 등장했었는데
산타복 코스튬도 뿌리고 흰 눈 내린 풍경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던전입니다.
그 다음은 추석 한가위 시즌에 이벤트 던전으로 등장한 달빛 정원.
밤 하늘을 수놓은 풍등들이 감상 포인트 되겠습니다.
진짜 자리 잘 잡고 보면 넘 이뻐서 되게 힐링됐었어요 ㅋㅋㅋ
다음은 여름시즌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다가 보이는 한 여름 섬
물이 너무 맑게 보이기도 하고 실제 인게임에서 보면
물결 표현도 되게 퀄리티 있게 표현해서 시원한 느낌도 들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 된 벚꽃 정원인데요.
얼마전 봄이라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었는데 오딘에도 이렇게
벚꽃 휘날리는 이벤트 던전이 등장한.. ㅋㅋㅋ
이런거 하나하나 보면 오딘이 자칫 어두 캄캄하고
음산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던전이라는 인식을 확 바꿔주는 느낌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