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누아르 영화의 붐을 이끈 배우 주윤발이 알고 보니 금을 넘어선 다이아몬드 수저였다고 합니다.
소박한 일상을 즐기고 전재산인 56억 홍콩달러 (약 81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혀서
모두를 놀라게도 했었죠.
그런데 주윤발의 조상이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삼국시대 동오의 명장 주유!!!
주유는 동양 최고의 스테디 셀러 삼국지에 등장을 하고 중국 삼국시대 오의 명도독으로 적벽 대전에서
위군을 대파했죠. 씩씩하고 용모가 빼어났다고 알려졌고 절세미인 소교와 결혼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삼국지M 에서 한정무장으로 등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얻으려고 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러한 주유의 직계 자손인 주응두의 후손이 주윤발인데 또한 주윤발은 오나라의 황제 손책 손권과도
아주 먼 친척이라고...ㄷㄷㄷ
해당 사실은 2008년 주유의 63대 후손이 족보를 연구하다, 오랜 시간 보관되었었던 족보를 발견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품있고 당당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주윤발이 중국 귀족 가문의 후손이라는
사실은 당시 큰 화제를 모았죠
주윤발은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에 주유 역으로 출연 할 뻔했지만, 무산되었는데요.
당시 누리꾼들은 주유의 후손이 그를 연기하는 모습을 볼수 없게 되었다면서
아쉬워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