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여러분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어떤 걸 쓰고 계신가요?

저는 멜론을 쓸 때도 있지만, 주로 구글 Play 뮤직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PC는 물론 스마트폰에서도 감상이 가능하고, 제가 좋아하는 앨범들만 엄선을 해놓아서 편하거든요.

갤럭시S3나 갤럭시노트2에는 전용 앱이 있어서 쉽게 사용을 했었는데요.

아이폰5는 안되겠거니 생각만 하고 사용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사용할수 있는 앱이 있긴 하더군요. 

그래서~ 살펴 본 아이폰5에서 구글 플레이 뮤직 사용하는 방법!

앱을 설치하는 방법과 사파리를 활용하는 방법, 2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앱스토어에서 'Google music'을 키워드로 검색하니 앱이 하나 떴습니다.

구글 뮤직을 위한 무료 앱!  

이 앱의 유료 버전도 있고, 이외에도 구글 뮤직을 재생할 수 유료 앱이 몇 가지 되더군요.

일단 무료 앱이 얼마나 쓸만한지 확인해봐야겠죠?  

▲  앱 설치 후 하단의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구글 계정을 입력하면 로딩이 이뤄집니다.

앱의 UI는 전체적으로 좀 조악한 느낌이 있습니다.

상단의 광고 바도 꽤 거슬리고요.

▲ 구글 플레이 뮤직에 있는 앨범 목록이 불러와졌습니다.

뭔가 익숙한 느낌인데...라고 생각해보니, 모바일 웹에서 구글 플레이뮤직에 접속한 화면이랑 똑같습니다. 

그냥 모바일 사이트를 불러와주는 앱인거죠.

하단의 메뉴는 로그인/로그아웃, 계정 전환, 리프레시, 설정 등입니다.

▲ 처음에 좀 로딩이 걸리기도 하고, 중간에 좀 버퍼가 있긴 하지만,

재생이나 이어듣기는 잘 되는 편입니다.

▲ 모바일 사이트에서 지원되는 오른쪽 상단 메뉴바도 똑같이 적용되고요.

▲  이렇게 데스크탑 사이트 접속도 할 수 있습니다.

좁은 화면에서 데스크탑 사이트의 사용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

▲ 구글 플레이 뮤직 계정을 2개까지 등록하여, 전환 사용이 가능하고요.

음악 재생 시 잠금 화면에 플레이가 표시 되었다가, 안 되었다가 합니다.

유료 버전은 광고 없는 버전이라고 나와 있는 걸로 봐서 크게 메리트는 없을 듯 합니다.

그냥 모바일 버전을 불러오는 것이니, 유료 앱 쓸 필요없이 다른 방법을 동원할 수 있습니다.

▲ 사파리에서 구글 플레이 뮤직에 접속한 다음, 하단의 추가 버튼을 클릭!

그 다음 홈화면에 추가를 선택해줍니다.

▲ 그럼 자동으로 아이콘과 이름이 설정이 됩니다.

홈화면에서 아이콘을 눌러주면 바로 구글 플레이 뮤직 모바일 사이트가 뜨는 거죠.

그런데, 이상하게 앱보다 음악 재생이 잘 안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어차피 같은 화면을 불러오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앱이 낫긴 하더군요.

지금까지 아이폰5에서 구글 플레이 뮤직을 재생하는 방법을 살펴봤는데요.

사파리에서 모바일 사이트로 바로 접속하는 방법보다는 무료 앱 설치 쪽을 좀 더 추천합니다.   

어차피 음악을 듣기 위한 앱이니, 거슬리는 광고 정도는 참을 수 있으니까요.

광고 없는 유료버전은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모바일 웹을 긁어오는 수준이기도 하고요..

기왕이면 안드로이드에서 처럼 전용앱이 나와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구글 플레이 뮤직 자체가 완전히 오픈된 서비스도 아니고, 

구글 맵 정도로 니즈가 큰 건 아니라서 어렵겠죠?

출처  :  http://mangsangk.com/101604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