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갤럭시 노트 10.1의 주연은 S펜임은 거부할 수 없는 갤럭시 노트 10.1의 숙명입니다. S펜이 사라지면 쿼드코어를 탭재한 갤럭시 탭 2가 되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에서 S펜이 주는 다양한 장점과 활용도를 알아보기 전에...

새롭게 디자인되고 강화된 기능으로 돌아온 2세대? S펜의 기초가 되는 사용법을 먼저 알아 둔다면 갤럭시 노트 10.1은 물론, 진 일보한 모습으로 오는 10월에 나타날 갤럭시 노트2까지.... S펜의 편리함과 활용도를 높이게 될 것 입니다.

먼저 2세대? 라고 표현했던 S펜을 살펴보자면....

6.5mm로 두꺼워진 S펜은 기존의 얇은 두께로 인해서 그립감이라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던 부분을 크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경우 별도의 홀도나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방법으로 그립감을 높였지만....

지금의 S펜은 실제 필기 도구의 사이즈에 가까운 6.5mm 두께로 그립감을 높이고, 2가지 타입의 고무 펜촉과 플라스틱 펜촉을 제공하여 그립감은 물로 필기의 느낌도 실제와 같은 느낌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두꺼워진 S펜의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노트 10.1의 본체에 수납이 되고, 수납과 함께 삽입/분리 시 진동 또는 사운드, 그리고 팝업 어플 툴바를 통해서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삽입 / 분리시 물리적인 체결감을 더하고 있어 S펜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높이고, 휴대시 발생할 수 있는 펜의 분실을 최소화 하는 장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S펜에는 단순히 터치펜으로서의 역활이 아닌 물리 버튼을 통해서 활용 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원버튼 마우스와 유사한 역활로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만이아닌 클릭과 같은 역활을 하게 됩니다.

* S펜이 지원하는 기능을 모두 나열해 보자면 터치는 물론 캡쳐, 뒤로가기(취소), 연결 메뉴 실행, 퀵 어플 실행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S펜과 물리버튼으로 화면 캡쳐

화면 캡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S펜 캡쳐, 화면 하단의 캡쳐 버튼, 볼륨 다운+전원 버튼으로 총 3가지 중에서 원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중에서 가장 편한 방법이라고 하면 화면 하단의 캡쳐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과 S펜을 사용하고 있으면 S펜의 버튼을 누른 채 화면을 길게 탭하면 현재 화면이 캡쳐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손쉬운 2가지 방법은 같은 캡쳐이지만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없다!로 나눌 수 있는데... 하단 버튼 캡쳐는 캡쳐 화면을 그대로 저장하는 반면 S펜의 캡쳐는 저장된 캡쳐 화면을 보여주어 편집하거나 원하는 부분만 편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취소(뒤로가기)도 S펜으로 한번에..

안드로이드 OS는 기본적으로 물리버튼 또는 하단 버튼에 취소(뒤로가기) 기능이 지원됩니다. 보통의 경우 홈 버튼으로 앱을 OFF하거나 멀티 태스킹을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S펜을 사용한다면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S펜을 드래그하면 전 단계(뒤로가기), 앱 실행 취소, 웹 페이지의 경우 뒤로가기 등이 실행되어 S펜을 사용하면서 하단의 뒤로가기 버튼을 사용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터치 대신 드래그로~ 연결 메뉴 실행

하드웨어의 다양한 기능만큼이나 앱 또한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화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게 됩니다. 갤럭시 노트 10.1 같은 경우는 10.1인치의 대화면을 가지고 있기에 화면 상단 메뉴를 터치하는 것이 불편할 때도 많습니다. 이럴때 S펜을 위에서 아래로 드래그하면 앱의 추가 메뉴가 드롭 다운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S메모는 더블 탭으로...

S펜을 더블 탭하면 S노트가 위젯으로 실행되는 것은 갤럭시 노트를 사용해 보셨다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인터넷, 메일 등의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도 화면을 더블 탭하면 S노트가 바로 실행되어 간편하게 메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젯 형태로 화면에 띄어 있기 때문에 S노트가 실행된 상태에서도 이메일, 인터넷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