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5의 S뷰 커버는 재질에서 좀 차이가 있을 뿐 갤럭시노트3의 그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기능 면에서는 유사한 듯하면서도 차이가 있는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S5의 S뷰 커버도 본체 후면의 단자끼리 접촉하여 장착 상태를 인식합니다.
이 부분이 제대로 밀착되지 않으면 S뷰 커버가 닫히거나 열릴 때 제대로 반응하지 않습니다.
S뷰 커버창의 기본적인 모습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왼쪽 하단의 '메뉴'를 드래그하면, 'S뷰 윈도우 배경화면'과 '표시할 항목 선택'이라는 설정 옵션이 나옵니다.
'액세서리' 항목에서는 S뷰 윈도우 배경 설정은 물론 자동 잠금해제 여부와 뷰커버에 표시할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 잠금해제는 지문이나 패턴 등의 보안잠금이 걸려있을 때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미지를 새로 불러와서 설정하면 원래 있던 마지막 배경이미지가 교체되더군요. 원래 있던 이미지는 어디로 갔는지 못찾았습니다;; 배경 이미지를 내 사진으로 바꿀 때마다 끝에 있는 마지막 이미지는 계속 교체되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8개는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설정에서의 S뷰 커버 관련 여러 메뉴들은 S뷰 커버가 장착된 상태가 아닐 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S뷰 커버를 껴야만 설정에서 관련 옵션들이 나타나더라구요.
커버 창에서 표시할 항목으로는 '날씨, 만보계'가 있습니다.
체크하시면 뷰커버 창에 날씨와 만보계가 표시됩니다.
전화 수신 시의 화면입니다.
부재중 전화가 왔을 때는 왼쪽 하단 아이콘을 드래그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재중 목록을 선택해 바로 전화걸기도 가능합니다.
문자 메시지 수신 시에도 뷰커버 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메시지 설정창에서 상태표시줄에 메시지 미리보기 옵션을 체크하면,
카메라는 우측 하단의 카메라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바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뮤직 플레이어 컨트롤도 가능합니다. 다만 플레이어가 실행되고 있는 상태에서만 뷰커버에 표시됩니다. 갤럭시노트3 S뷰커버처럼 커버 창에서 바로 뮤직 플레이어를 실행시킬 수는 없네요.
커버 닫은 상태에서도 전원 종료 옵션이 뜹니다.
갤럭시S5의 S뷰커버는 커버화면의 배경을 다른 사진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게 안됐었죠. (물론 업데이트 이후 바뀌긴 했습니다)
그리고 S뷰 커버 창으로 카메라 외에도 실행될 수 있는 앱이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커버 창을 통해 간단한 작업은 처리할 수 있으니 편리하긴 합니다.
[출처] 갤럭시S5 S뷰커버 설정 및 기능 이걸로 끝|작성자 삼성스마트폰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