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연락처에 저장해 둔 이들과 저장하지 않은 이들의 메시지를 구분해서 받을 수 있어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중요한 메시지를 우선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이 주목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설정하기
우선 초기화면에서 '설정'을 누른 뒤 '메시지'를 선택하면 된다. (왼쪽 화면 캡처 참조) 이후 오른쪽 화면 캡처와 같이 '알 수 없는 보낸 사람 필터링하기'를 활성화하면 설정은 끝난다. 이제부터 미리 연락처에 저장된 이가 남긴 메시지와 저장해두지 않은 이들이 남긴 메시지를 구분해서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 아쉬운 점은 아이메시지로 온 메시지에 대해서만 필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디넷코리아>
아쉬운 점은 있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iOS 이용자끼리 주고 받는 '아이메시지(iMessage)'로 온 문자에 대해서만 필터링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연락처에 저장돼있지 않은 이가 보냈더라도 일반 문자 메시지는 '연락처 및 SMS'에 함께 표출된다. 그럼에도 일정 부분 모르는 이의 문자를 걸러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다. 애플은 이 같은 기능을 새로 업데이트 한 iOS8.3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편 애플은 iOS8.3부터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을 내려 받을 때 한 번만 비밀번호를 입력해두면 이후에는 다시 비밀번호나 지문(터치ID)을 입력할 필요가 없는 기능도 제공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