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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합법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음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밀크뮤직, 벅스뮤직, 비트 애플리케이션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글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무료 음악듣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드리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소비자의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밀크뮤직

안드로이드용 밀크뮤직

삼성에서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밀크뮤직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하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360만곡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과 음악 전문가들이 추천한 곡을 담고 있는 채널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태블릿이 아닌 경우에는 밀크뮤직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벅스뮤직

안드로이드용 Bugs / 아이폰용 Bugs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벅스뮤직은 안드로이드&아이폰&PC의 라디오 메뉴를 통해 국내장르, 해외장르, 기타장르, 뮤직스타일, 계절/날씨, 상황/장소, 감정/기분등의 다양한 채널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해당 곡에 대하여 좋아요, 싫어요를 선택하면 나이, 생년월일, 음악성향에 따른 맞춤음악을 추천해줍니다. 그렇지만, 밀크뮤직/비트와 다르게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다소 복잡한 편이고 이전 곡 듣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비트

안드로이드용 비트 / 아이폰용 비트

무료 음악듣기 서비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비트는 360만곡에 이르는 다양한 음원을 감정/기분, 상황/장소/날씨, 연도별, 가수별, 장르별등의 다양한 채널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국내최초로 공중파 라디오 다시듣기(MBC,KBS,SBS), 스타가 진행하는 DJ 채널등과 같은 부가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밀크와 벅스와 다르게 음악감상 중 해당 곡에 관련된 다른 사용자의 의견 또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거나 앨범 전체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음악 감상에 대한 즐거움을 높였습니다. 더불어, 회원가입/로그인/공유를 통하여 얻은 하트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곡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만족스럽지만, 60분마다 나타나는 약 30초 정도의 음성광고는 사용자를 불쾌하게 만듭니다.

무료 음악감상 애플리케이션 비교

필자가 상단에 첨부한 비교표를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듯이 무료 음악듣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잘 알려진 밀크, 벅스, 비트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편의성, 제공하는 음악채널외에도 지원장치, 음질, 특징등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무료로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무료 음악듣기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저장소에 음악파일(*.mp3)을 저장하여 감상하는 방식이 아닌 데이터 통신(3G/LTE/WiFi)을 이용하여 음악을 감상하기 때문에 데이터 요금이 추가로 과금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즉, 무료 음악듣기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요금은 무료이지만 데이터 요금은 요금제에 따라 별도로 과금된다는 것입니다.

출처  :  http://www.smartchoice.or.kr/smc/smartreport/ahhaview.do?sm_Seq=3749&searchType=tc&searchKeyword=&pg=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