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페이트는 예전에 스토리 보는 맛으로 소소하게 돌리던 게임이었습니다만
스토리 중간에 가장 사랑해 마지 않던... 대집사님이 죽고 나서 잠시 접어두었었지요
지크에 대한 애정때문인지 이후 들어오는 안경 미소녀 집사님한테는 애정이 그닥 안가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업데이트 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하고
집사님만큼 사랑하던 윌리엄이 생각나기도 해서 돌아와 봤습니다.
확실히 스토리랑 일러스트는 보는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특히 1지역 스토리가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2지역 같은 경우는 조금 쉬어가는 타이밍이라고 할지
약간은 가볍게 흘러가더군요
돌아와보니 월드보스도 바뀌고 만랩도 상향되고 뭔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근데 사실 만렙확장이랑 새지역 추가는 제가 이직 레벨이 안되는 이유로 변화한것을 잘 모르겠는데요
코스튬과 어둠의 성채라는 새 던전이 생겼더군요
코스튬의 경우는 주는 루비로 살수 있기는 했습니다만 스킬을 살까하는 고민으로 미루어두고 성채에 다녀왔습니다.
요일던전이나 주말던전, 성역등이 비교적 쉽게 깨지는 것과는 달리 렙에 맞춰서 가기에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대신 혈맹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정해진 횟수 동안은 계속해서 도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름의 재미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가시등대만 겨우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스펙을 좀더 올리면 조금더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래곤페이트의 경우 기술 속성의 상성에 따라 데미지가 크게 들어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하기 때문에 기술을 어떻게 배치하는 지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번에 기술이 추가되면서 스킬상자에서 스킬을 조금 더 잘 주는 것 같더군요
특히 요즘 저는 불과 물속을 잘 먹고 있는편인지라...
스펙업도 할고 스킬 업도 할겸 스킬상자를 좀 까볼 생각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월보가 불속과 물속이기 때문에 목속이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물속을 올리면 조금 순위를 올리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