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잡은 '애니팡'의 아성이 위협받고 있다. 애니팡이 스마트폰 게임시장을 평정하며 독주체제를 이어가는 가 싶더니, 캔디팡이 빠른 속도로 추격에 나섰고, 또 다른 신규게임 드래곤플라이트가 랭킹 1위에 오르며 애니팡을 넘어섰다.
특히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을 통해 연이어 인기 대작들이 쏟아지면서, 스마트폰 게임시장을 둘러싼 선두권 경쟁이 혼전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15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한국 계정 게임 매출 랭킹 집계에 따르면 넥스트플로어의 비행슈팅게임 드래곤플라이트가 1위에 올랐다. 그동안 1위 자리를 독주하던 애니팡은 2위로 내려왔고, 이어 아이러브커피(3위), 캔디팡(4위), 바이킹아일랜드(5위)와 룰 더 스카이(6위)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