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얘기임. 이번에 세인트세이야 온라인 성투사후보생 모집중인데,
이 만화 처음 나올 때 엄청 치고 박고 각자 능력 다르고 해서
대전격투게임으로 나오면 재밌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예전에 나온것들 플레이 해보니까 뭔가 아쉬웠음
내가 캐릭터가 돼서 싸운다는건 좋았는데...
격투로 치고 박는 만화기는 했는데... 막상 직접 싸우니 시나리오 상에서 아군끼리 싸우고 하니까
참 맘 아픔. 원래 이 만화는 이런게 아니라 끈끈한 전우애로 똘똘뭉치는 만화인데...
누가 내 동료를 이렇게 만들었어어엉!!
용서하지 않아!
그렌라간도 그렇잖아. 사실 싸우는게 멋지긴 한데, 제일 멋있을 때는 시몬이 형이 죽은걸 견뎌내고
동료들이랑 앞으로 나가서 싸울 떄가 더 재밌었음.
암튼 그래서 애시당초에 RPG로 나왔어야 되지 않았나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