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팝스타 프린스(57)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의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은 온통 보라색 추모 열기에 빠져들었다.
그를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올린 '퍼플 레인'(Purple Rain)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보라색으로 도배하고
위대한 아티스트의 영면을 기원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은 홈페이지에 빗줄기가 내리는 이미지와 함께 보라색 Google 로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프린스를 애도했다.
소셜 미디어인 스냅챗도 얼굴 꾸미기 기능이 있는 필터에 보라색 빗줄기가 내리는 필터를 이날 새로
추가해 프린스의 사망을 기렸다.
저명한 시사잡지인 뉴요커도 다음 주 미리 보는 표지에 보라색 바탕에 빗줄기가 떨어지는 배경을 그려
넣고 프린스의 사망 소식을 표지 이야기로 다룰 것을 시사했다.
7차례 그래미상을 받고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팝의 전설 프린스는 이날
오전 자신의 녹음 스튜디오 엘리베이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응급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그는 끝내 오지 못할 길을 가고 말았다.
[ 사진.기사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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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가 젊은 나이에 사망했군요.
좋은 노래들 많았는데...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