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플러스와 일본 TBS, Tokyo Broadcasting System 에서 동시 방영이 된적이 있었는데
총 13화로 구성되어있고 일본어 음성에 한국어 자막으로 시청을 할수 있었는데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을 했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 곤조가 제작을 했었는데 원작 게임의 세계관과 인물을 쓰긴했지만
스토리는 원작과 전혀 다른....
애니메이션 주인공 아루카가 스승인 홍석근을 죽이고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진서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긴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최근에 나온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보면
원작의 경공시스템 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원작 그대로 진행이 되는데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바뀌는것보다 원작의 스토리가 저는 좀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소가 뮤지컬로도 제작이 되었었는데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예술감독을 맡았었죠.
비무제에서 했었는데 스케일이 생각보다 컷었던 ㅎㅎ
비무제를 보러갔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었죠.
공연전에 저 옷을 입고 있는 배우들을 봤었는데 사실 코스프레를 하는 분들인줄 알았습니다.
뮤지컬 공연을 하는 분들이라고는 상상도 못한 ㅎㅎ
진서연역을 맡은 리사
막내역을 맡은 김한재
대충 1시간정도 했던것 같은데 사실 스토리를 모두 담아내기엔
시간이 너무 짧았던것 같아서 좀 아쉬웠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보면서 야외무대라 배우들이 힘들겠다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ㅎㅎ
무대 구성이나 구현 가능한 의상 소품 분장의 디테일은 실제 게임과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았죠.
탭댄서들과 대결구도를 형성한 사물놀이패들이 기억에 남았는데
신기했습니다.
애니메이션에 이어 뮤지컬까지..
솔직히 OST도 괜찮던데 나중에 영화관 스크린에서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