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어플

냉장고정리 생활속 노하우 공개해요!

날이 더우면 잠에서 일찍 일어나고 날이 추우면

늦잠을 자기 마련입니다. 아무래도 낮잠은 아무리 자도

숙면시간처럼 길게 잘 수 없다고 어두울수록 푹자는 것 같아요ㅎㅎ

주말에도 대청소를 한다고 다짐만 벌써 일년째; 집안 꼴이

말이 아니게 지저분 해지면서 보이는 곳만 청소를 해서

냉장고 속 안에 오래된 음식물이 잔뜩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지요

한번 시어머니께서 놀러오셔서 냉장고 안을 열다가

왜이리 청소를 안하고 사냐고 타박하길래 내심 기분이 꿍해있었답니다.

그래도 나름 보이는 곳은 청소한다고 했는데 오래된 주부들은

단번에 지저분한 공간은 한눈에 알아본다고 딱 걸렸죠ㅎㅎ

부끄러우면서 주부의 망신을 시킨 것 같아 저번 주에 대청소를 했답니다.

그전에 냉장고 정리를 잘 할 수있는 칸칸애도 함께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냉장고 통은 전부다 버렸어요♡

누구나 정리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 드리닥치면

정말 냉장고 보여주기 부끄러워서 음료수 대접도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고민을 이번주 주말에 말끔히 치워 버렸답니다.

오랜만에 청소를 하니까 묵은때와 함께 음식물 쓰래기가

싼더미로 흘러 나왔답니다. 정말 돈만 있으면 통째로 갔다 버리고 싶은데

냉장고를 바꿀 수 없으니 천천히 정돈만 해봤어요^^

이건 팽현숙씨가 선전했던 칸칸애인데 유즈앤조이에서 이렇게 보게되었죠

정말 제 마음에 든건 바로 투명 용기와 뚜껑이었답니다.

지금은 투명으로 된 용기가 많아서 아무거나 사용해도 다

똑같다고 생각할 것 입니다. 저도 구매전에는 그런 생각으로

무조건 싼 것만 봤는데 이용후기를 보니까 일반 플라스틱과

별반차이가 없다고 해서 칸칸애로 냉장고 정리를 하기로 하였지요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고 오픈캡이 있어서 양념통으로도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크기별로 size가 있어서 긴 대파나 또는 오이, 그리고

국수면 같은 것을 차곡차곡 정리 할 수있었지요 이렇게 해 놓고 보니

오히려 공간이 남아서 조미료도 원래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놨는데

지금은 냉-장-고 속안으로 쏙~ 들어가 있어요

TV를 보니까 이것도 밖으로 두면 쉽게 상한다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라고 해서 저는 이렇게 깨끗하고 냄새 안나게 정/리를 해봤죠

그동안 청소 해논다고 해놓고 말로만 천번 만번 머릿속으로만

치워놨네요 하지만 실천을 해두니 당분간은 손 안되도 될 것 같아요ㅎㅎ

다음주에는 어머니 다시 초대해서 저 이런 여자라며

주부의 자랑을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그동안 할 수 있으면서

왜 못했는지 몰라요~ 냉장고정리 이제는 어렵게 하지말고

칸칸애로 바꿔서 깔끔한 공간을 확보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청소하면서 정말 놀랬던 것이 있었는데 냉동실 생선과 육류가

오래되서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게되었어요; 저는 장조림인줄 알았다니까요~

남편이 만약 이걸 봤다면 기겁했겠죠? 다행이 몰래 치워놔서

깨끗한 향을 선사하고 맛난 요리도 준비해 봤답니다.

유즈앤조이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생활용품이 있었는데

다음에는 다른 것도 장만해서 선물용으로도 준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