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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연애] Pocket Leagu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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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13 (토) 16:56




    일본어를 쌩판 모르는 제가(고등학생때 제2외국어도 독일어;) 언어의 장벽을 넘게끔 만든 게임이 있었으니...
    바로 '축구 클럽 이야기(Soccer Club Story, 이하 SCS)'입니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개발 이야기(Game Dev Story, GDS)', '그랑프리 이야기(Grandprix Story, GPS)'의 개발사인 카이로 소프트에서 내놓은 신작 게임입니다.
    전작을 워낙 재밌게 한터라, 영문판을 기다리지를 못하고 일본어판을 구했습니다.^^;;
    언어의 장벽까지 뛰어넘게 만드는 마력의 게임, 그럼 체험해볼까요?
     


    본격적으로 게임을 리뷰하기에 앞서 그래픽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해드려야겠네요.
    일단 게임의 그래픽을 보고 첫인상이 '허접해!'일 껍니다.^^;;
    그러나 이 게임만큼 그래픽이 게임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잘 말해주는 게임도 드물다고 봅니다.
    이미 도트그래픽은 Kairo Soft만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버렸고, 오히려 이런 도트그래픽이 게임의 몰입도를 더 높여주는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성 하나는 일품이니 단순히 그래픽만보고 실망해서 좋은 게임을 놓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익숙해지면 아기자기해서 더 정감갑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시작부터 일본어와 한자들이 반겨주는군요 ~_~
    대충 위에가 '스타트', 밑에가 '설정', 왼쪽 아래가 '사이트', 오른쪽 아래가 '종료'같습니다.
     
     
     
     
    스타트를 누르니 '팀 이름'과 '팀 약칭', 그리고 팀 유니폼 컬러를 고르라고 하네요^^
    전 AS SEOUL에 파란 색 유니폼 골라봅니다.
     
     
     
     
    시작하니 뜬 화면.... 처음 든 느낌은 ... '막막!'
    일본어로 뭐라고 설명은 해주는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으니..^^;;
    일단 이것 저것 건들여보기로 합니다.
    왼쪽 아래 버튼은 '세이브', 오른쪽 아래 버튼은 '메뉴' 버튼 같네요.
     
     
     
     
    메뉴에 들어가보니 이런 목록이 뜹니다.
    위부터 차례대로 시합, 특별훈련, 구단(?)운영, 팀 편성, 정보보기, 설정 같습니다.
    오른쪽 아래엔 팀의 내용이 간략히 보시되네요.
    우선 축구팀 운영의 꽃,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운영에 들어가볼까요?
     
     
     
     
    구단 운영에 가면 '선수의 획득'이란 커맨드가 있네요.
     
     
     
     
    영입할 수 있는 선수들 목록이 쫙 뜨네요~
    오른쪽 아래에 능력치를 보면, 위에부터
    빨강: 슈팅
    파랑: 스피드
    녹색: 드리블
    흰색: 몸싸움
    노란색: 키퍼
    능력인 것 같습니다.
    이 선수는 특징이 평범(平凡)이라 써있네요.
    역시 평범한 선수는 기용하지 않는게 좋겠죠^^?ㅋ
     
     
     
     
    엇, 내리다보니 대표#&*$#라고 써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대표면 국가대표급인가^^??; 어찌되었든 좋아보이니 영입 시도해봅니다~
     
     
     
     
    교섭을 하는데 선수의 기대(?) 수치가 100%가 되야 영입에 성공하는 모양입니다.
    확률적으로 O가 뜨면 30% 가량 올라가고, X가 뜨면 10% 가량 올라가네요.
    한번 영입 시도할 때마다 3번의 OX가 뜹니다.
    좋은 선수일 수록 잘 팅겨대네요 -_- 도도한 넘들 같으니..ㅋ
     
     
     
     
    선수를 영입하고나니 팀 편성에 가서 배치를 시켜야겠죠?
    팀편성으로 들어가볼께요.
     
     
     
     
    팀의 포지션 모양과 함께 3가지 커맨드가 뜨네요.
    왼쪽부터 포지션, 시합멤버, 멤버정보 같습니다~
    멤버 정보로 가서 팀원들을 쭉 훑어봐야겠어요.
     
     
     
     
    초반이라 그런지, 팀원들이 대부분 평범한 선수들이네요..^^;
    설명을 대충 읽어보니 평범한 선수들은 훈련이나 레벨업을 해도 성장이 없다고 하니...
    당장의 능력치는 낮아도 아까 영입한 대표선수를 라인업 시켜야겠습니다~
     
     
     
     
    시합 멤버에 들어가서...
     
     
     
     
    시합 멤버에서 왼쪽 아래 버튼을 누르니 이렇게 멤버들 능력치가 한눈에 뜨네요~
    중앙수비수 한명이 능력치가 낮으니 그 녀석을 뺴야겠습니다~
     
     
     
     
    이렇게 요녀석을 선택하고, 왼쪽 아래에 '체인지' 버튼을 누르세요.
    그리고 아까 그 녀석을 선택하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포지션을 조정해봤습니다~
    슈팅과 드리블, 몸싸움 모두 좋은 멀티 플레이어 한 명을 투탑 중 하나로 세우고,
    그 옆에 슈팅만 높은 스트라이커형 격수 한 명을 뒀네요.
    초반이라 미드진과 수비진은 완전히 최악입니다..ㅠㅠ ㅋ
    많이 먹히고 많이 넣자! 가 컨셉...일까요.
     
     
     
     
    그런데 4-4-2가 마음에 안들어서 포메이션을 바꿔보기로 합니다.
    왼쪽에 포메이션을 누르시고...
     
     
     
     
    공격쪽에 더 치중해서 3-4-3으로 바꿔봅니다.
    스트라이커형 격수를 원탑으로 하고, 양쪽에 윙포워드를 뒀습니다 ~_~
    얘들아 잘해줘..ㅠ
     
     
     
     
    팀 편성은 이쯤하고 이제 특별훈련이란걸 시켜볼까 합니다.
    기본적인 훈련은 평소에도 하고 있지만, 그건 경험치 얻어 레벨업만 하고
    특별 훈련으로 능력치를 추가적으로 올릴 수 있는 모양이네요.
     
     
     
     
    한번에 3명의 선수를 훈련시킬 수 있고,
    아래쪽에 훈련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네요.
    '파워발(?) 훈련'을 하는데에 7의 힘 포인트(근육모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훈련을 시키니 오른쪽 위에 파워포인트가 7줄고,
    3명의 선수의 킥, 스피드 수치가 조금씩 올랐네요.
    다들 평범 스타일의 선수들이라 오르는 수치가 1~3으로 너무 적습니다...ㅠ_ㅠ
    돈없는 초반팀의 비애...
     
     
     
     
    이것저것 건드려보니 팀 부지에 공터가 클릭되는 것을 발견!
    클릭해봅시다~
     
     
     
     
    아하, 여기에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건설할 수 있네요~
    일단 육상 트랙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육상트랙은 건설비용이 1,200만엔이네요.
     
     
     
     
    이렇게 건설이 시작되네요~
    빨리 지어져라! ㅎ
    그러고보니 왼쪽에 있는건 사무소라는 시설이네요.
    선수들이 이용할 때마다 이용비로 3만엔을 받고, 각종 연구포인트를 주네요~
     
     
     
     
    육상 트랙 완성!
    벌써부터 한 선수가 이용하고 있군요~
    왼쪽 사무소엔 4명이나 기다리고 있고;;?
     
     
     
     
    육상 트랙을 클릭하니 자세한 정보가 나옵니다.
    상품가격? 아무튼 선수들이 이용할 때마다 9만엔을 받고,
    월마다 유지비가 10만엔인 모양입니다.
    오른쪽을 보면 선수들이 이용할 때마다 파워포인트 8이나 필드포인트 8을 얻는다고 되있네요.
    이렇게 선수들이 시설을 이용해서 번 포인트로 훈련에 사용하면 되나보네요~
     
     
     
     
    이제 시합을 한번 해볼까요?
    시합을 누르고 $&*$%%전 을 눌러봅니다. (일본어 몰라요..-0-)
     
     
     
     
    연습시합이란게 있네요. 참가 비용 0원!
    참가 해봅시다 ㅋ
     
     
     
     
    2주 후에 경기가 시작된다, 승리하기를 바란다 대충 그런 얘기 같네요 -_-
    2주 씩이나?...
    오른쪽 위에 2주 카운트가 시작된게 보이네요.
     
     
     
     
    2주가 지나니 선수들이 시합장으로 출발합니다~
     
     
     
     
    경기 내용이 간략하게 표시됩니다~
    우리는 어웨이 경기이고,
    우리팀의 평가는 5, 상대팀은 4...
    우리 랭크 1, 평범한 팀... 이라네요 -ㅁ-
     
     
     
     
    경기가 시작되면 관객수가 나옵니다.
    에게.... 우리는 신생팀이라 관객이 760명 밖에 없습니다... -_-
    이기다보면 팬층도 늘고 관객도 늘겠죠 ?ㅎ
    관객이 많아질수록 뭔가 혜택이 있나봅니다. 입장료 팔아 버는 돈이라던가...
     
     
     
     
    시작 전에 잠시 팀 편성을 한번 더 할 기회를 주네요~
    전 아까 전에 다했으므로 바로 '전반 시작'
     
     
     
     
    경기 중에 따로 전술을 조정한다거나 할수는 없네요~
    부상이나 반칙도 없구요.
    대신 오른쪽 위를 클릭하면 '보통', '로빙패스 위주', '드리블 위주'의
    약간의 전술 변화 선택은 가능하네요~
     
     
     
     
    우리도 약하지만, 연습경기라 상대팀은 더 약합니다...ㅋㅋ
    3탑 중에 왼쪽 윙포워드가 센터링 받아서 한 골! 작렬해줍니다~
    게임에서 1분은 실제 시간 1초~1.5초네요~ 1경기당 90초~120초 정도 되는 듯합니다 ㅎ
     
     
     
     
    연습경기라지만 심한거 아냐?.. 5-0으로 완승..! ㅋㅋ;
    이기니 상금으로 300만엔을 받고, 팀 평가가 10으로 올랐습니다~!
     
     
     
     
    승리로 '선수인기 UP!'이라고 뜨네요~ 선수들 인기도가 올랐나봅니다~
    그리고 밑에 팬이 80명 늘고, 응원열기가 5만큼 늘고, 지명도가 1만큼 늘었다고 하네요.
    유후 이기니 좋다 -_- 연습경기지만...ㅋ
     
     
     
     
    경기를 마치면 이렇게 선수들이 경험치를 얻습니다.
    골고루 150씩 얻었네요~
    레벨이 오르면 능력치가 상승!
     
     
     
     
    경험치 외에도 이렇게 선수마다 파워포인트, 필드포인트 등등을 얻어주네요~
    활약을 많이 할수록 많은 포인트를 가져다주는 것 같습니다~
     
     
     
     
    연습 경기 이기니 새로운 경기가 생겼네요~
    F랭크에 참가비 50만엔..~
    이런 식으로 계속 새로운 경기가 추가되는 모양입니다.
     
     
     
     
    게임을 조금 진행하다보니 '스폰서'라는게 생겼네요.
    뭔지 들어가볼까요?
     
     
     
     
    이런 식으로 팀 후원해주는 스폰서 목록이 있군요!
    전구모양의 포인트는 스폰서 확보하는데에 쓰는 모양입니다~
    스폰서한테 계약을 따내면 매 경기마다 일정 금액을 받고,
    +20 응원열기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네요 ㅎㅎ
     
     
     
     
    구장에 돌아다니는 감독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도 있습니다~
    감독도 레벨이 있네요~! 그리고 감독마다 획득되는 연구포인트도 다른 모양입니다.
    왼쪽엔 지휘랭크로 E라고 되어있네요...ㅠ 이런 허접감독 같으니...
    감독은 1년마다 재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감독마다 자기만의 포메이션이 있으니 계속 갈아치우면서 포메이션 많이 얻는것도 방법.ㅎ
     
     
     
     
    어느 정도 진행되고 또 한명의 대표선수를 영입한 상태...
    3탑이 모두 에이스입니다.ㅋ
    초반에는 공격진만 강하면 공격수가 공 뻇어서 직접 역습가고..;;
    공격진 강하게 꾸리는게 초반엔 좋은 것 같습니다^^
     
     
     
     
    싱글 경기들을 클리어하다보면 이렇게 리그전이 등장합니다!
    리그전으로 들어가볼까요?
     
     
     
     
    아마추어리그
    우승상금 3,000만엔
    난이도 D, 모두 3경기
    참가비용 100만엔, 일정 4주후
    나중엔 아마추어 리그, 프로 리그, 전국 리그, 세계 리그 까지 나옵니다 ㅎ
    하나하나 깰 때마다 영입할 수 있는 선수층도 넓어지고 혜택도 주어지네요~
     
     
     
     
    리그에 참여하다보면 이렇게 좌측 하단에 리그 상황이 표시되네요~
    아마추어리그 4위, 다음 시합 8월 3주 네요~
    진행하다보니 스폰서 말고 '지역의 활동'이란게 생겼네요~ 뭔지 볼까요?
     
     
     
     
    아, 하트 모양의 하트포인트는 지역활동에 쓰이는거군요.
    지역 활동을 하면 팬층이 넓어지고 응원열기나 지명도를 올릴 수 있네요!
    그리고 각각의 지역활동에 랭크(F)가 붙어있는걸 볼 수 있는데,
    랭크가 오를 때마다 선수층이 넓어지거나 감독층이 넓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시설을 만들 수 있게도 되니, 자주 하는게 좋겠네요~
     
     
     
    기본적으로 게임은 이런 식으로 진행된답니다.
    카이로사의 기존 게임들처럼 연구포인트를 모아서,
    선수들을 육성하고 결과를 뽑아내는 재미도 있지만
    거기에 더해 선수영입, 포메이션 전술짜기, 구단 관리 등의 기능까지 더해졌네요!
    기존의 GDS, GPS, HSS 세 가지 시리즈보다 훨씬 진일보한 최고의 카이로 게임 같습니다 ㅎ
    특히 경기를 구경할 때 내가 적재적소에 배치한 선수가 원하는데로 플레이해줄 때의 재미도 뛰어납니다.
    일본어판이라도 위의 기능들만 숙지하면 게임하는데에 지장은 없으니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밑에는 선수 스타일이나 각종 게임 정보들을 더 담아보겠습니다~
    선수의 스타일은 5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스샷을 첨부해서 설명해드릴꼐요
     
     
    1) 평범(平凡)
    평범은 스샷을 못찍었네요.
    말그대로 평범한 선수입니다.
    레벨업이나 훈련시에 올라가는 능력치가 미미합니다.
    슈퍼스타 선수가 5 올라갈게 평범 선수는 1~2씩 올라가니까요;
    별로 영입할 이유가 없는 선수들입니다.
     
     
     
    2) 대표&*#*(代表$&(#*)
     
     
    대표(代表)라고 써있는 선수들은 평범한 선수들과 기본적으로는 같습니다.
    즉, 모든 방면에 있어서 무난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훈련시에 능력치 상승폭이 조금 더 큽니다.
    초반에 자금이 부족할 때 영입해서 키우면 중후반까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3) 세계적 골키퍼(世界GK)
     
     
    기본적으로 키퍼에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평범GK, &$*&(@*&(일본어로 된 중간급), 세계급 GK...
    평범GK는 말그대로 평범한 키퍼라 능력치 상승폭도 적습니다.
    중간급도 쓸만하긴 합니다만, 세계GK가 키퍼 중엔 최강이라 불릴만 합니다.
    키핑 능력이 637을 돌파하고 있네요.ㅎ
    대신 세계급이라 몸값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후반에나 영입할만합니다.
     
     
     
    4) 수비 철인(守備鐵人)
     
     
    수비수 중에 정상급 선수들은 수비철인이란 스타일로 되어있습니다.
    수비철인들은 몸싸움 수비가 무려 999까지 올릴 수 있고, 기본 몸싸움도 약 600부터 시작합니다.
    어마어마한 수치이죠;; 중반쯤에 한명쯤 영입해두면 스위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대신 역시 몸값이 비싸기 때문에 중반전에는 대표급 수비수들로 버티고 있어야 합니다.
    수비철인은 공격수치가 300부터는 잘 안오르기 때문에 공격수로 쓰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5) 슈퍼스타
     
     
    따단! 드디어 나온 슈퍼스타급 선수입니다.
    몸값이 한 번 영입 제의하는데에 기본 6000만엔씩 드는 거물급 선수들입니다.
    그것도 한번 제의해서는 절대 안오고, 자꾸 팅겨댑니다 -_-.. 즉 2만엔+@는 들여야 영입 가능한게 대부분이죠.
    하지만 한번 영입해두면 그야말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모든 능력치 한계가 999인데다 성장속도도 빨라서 정말 괴물급 선수로 자라나게 되죠 -ㅁ-;;
    위에 스샷의 선수는 제 원탑 스트라이커인데 드리블, 스피드, 몸싸움도 빨라서,
    약한 팀 만나면 혼자 뺏고 혼자 드리블해서 혼자 넣습니다.... 괴물이죠;;
    대신 실력이 오르고 인기도가 오를수록 급료도 천문학적으로 올라서..(스샷보면 경기당 1547만엔-_-)
    모든 선수를 슈퍼스타로 기용하기엔 조금 무리가 따릅니다^^
    수비쪽엔 수비철인을 기용하고 미드와 공격진에 슈퍼스타를 두는 쪽이 좋아보입니다.
     
     
     
    6) 자유인(自由人)
     
     
    게임 내에 3명인가? 존재하는 자유인입니다.
    자유인이라고해서 모든 역할에 능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닙니다...;;
    공격수치는 200부터 잘 오르지가 않아서 공격수로는 부적합합니다.
    몸싸움 수치도 수비철인에 비해 뒤쳐지기 때문에 후반부부턴 잘 안쓰게 되죠..;;
    다만 키핑 능력이 좋고 자유인은 키퍼 포지션까지 소화가능한 유일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중반에 수비수로 쓰다가 후반에 키퍼로 쓰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키퍼로서도 역시 세계GK보다 떨어지는..-ㅁ- 결국 중반까진 유용하게 써먹다가 후반엔 버려지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더군요.
    키우기에 따라 미드,수비,키퍼 세가지 모두 소화가능해 중후반까지 유용한 스타일입니다.
     
     
     
    7) 드리블러
     
     
    녹색의 드리블 수치가 처음부터 200가까이 되는, 드리블의 달인입니다.
    미드필더, 윙어로서 꽤나 좋은 성능을 가지지만, 몸싸움이 약해서 미드필드에서의 수비가 약해지는 결과도 낳습니다.
    몸값은 중간정도이기 때문에 초중반에 미드필더로서 활약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높은 드리블로 측면 돌파후 크로스 올려 스트라이커에게 공을 전달해줄 때 정말 빛을 발하죠.
    역시 후반에 가면 슈퍼스타 들에 밀려 미드필더 자리를 내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스트라이커
     
     
    공격수 중에 스트라이커형 캐릭터입니다.
    스피드와 드리블은 정말 최하급-_-이지만 킥력과 몸싸움은 슈퍼스타와 맞먹습니다.
    때문에 초반에 앞에 세워두면 다른 사람 패스 받아서 줄곧 골로 잘 이어줍니다.
    그러나 성장속도가 워낙 느린 탓에 중반쯤엔 역시 교체를 하게 됩니다.
    특히 너무 느린 스피드때문에 후반의 빠른 경기템포를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
     
     
     
    9) ????? (빨간사람)
     
     
    일본어 실력이 딸리는 관계로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런 빨간색 모양은 주로 여성 캐릭터들에게 많이 붙어있습니다.
    능력치는 평범 스타일 캐릭터보다도 더 낮습니다... -_-(특히 몸싸움 최악..)
    그럼에도 인기도는 꾀나 높습니다. 아마 외모로 먹고사는 아이돌 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능력치가 낮아서 아직 레벨업도 안시키고 훈련도 안시켜봤습니다만;;
    그리 좋은 캐릭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분이 키워보시고 한번 알려주세요!
     
     
     
    10) 스피드스타
     


    스피드스타라고 읽는게 맞나요?
    아무튼 스피드스타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먼저, 스피드와 드리블이 높은 미드필더형 스피드스타가 있습니다.
    윙어로 쓰거나 센터미드필더로 쓰면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활동을 잘해줍니다.
    다만 역시 몸싸움이 약해서 상대방 공격을 컷하는데는 좀 부족합니다..ㅠ
    두번쨰로, 위스샷의 닌자캐릭처럼 새도우스트라이커형 스피드스타도 있네요.
    드리블도 낮고 몸싸움도 낮지만, 엄청 높은 스피드로 요리조리 자리를 찾아다니다가
    높은 킥력으로 저격해버리는 전형적인 섀도우스트라이커입니다만...
    SCS의 시스템상 몸싸움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섀도우스트라이커는 별로 빛을 못봅니다.;
    중반까진 나름대로 스타일살려서 가능하지만, 후반가면..특히 이탈리아나 독일 같은 팀 만나면,
    몸싸움에 밀려서 공도 못받아보고 픽픽 쓰러집니다... -ㅁ-
     
     
     
     




    이외에도 인기도만 높은 스타일도 하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중반까지는 자금이 딸려서 다양한 스타일의 선수를 기용해서 씁니다.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빈틈 노려서 넣기도 하고, 스트라이커로 원탑 세우기도 하고요.
    근데 후반에 자금력이 넘칠 때는 이런 다양성이 좀 무너지고,
    미드와 격수는 모두 슈퍼스타로 체우고, 수비는 수비철인으로 교체하게 되더군요.ㅎ
    이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FM보다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훨씬 높은 것 같습니다.
    처음 해보고는 또 새벽밤을 새버릴 정도니 ..ㅋ.ㅋ;;
    특히 선수 육성하고 구단을 키워나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후반에는 모래밭(?)이었던 필드에 잔디도 깔고, 구장도 돔구장으로 바꾸고,
    필드도 2개로 확장하는 등 여러가지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필드가 위아래로 나눠서 생기기도 하고, 조명시설이 생겨서 훈련효율이 높아지기두 하구요.
    총 게임은 8년차 6개월째가 되면 끝나게 되고, 점수가 매겨지는 식입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면 전판에 키웠던 선수들의 레벨이나 감독의 레벨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계속 해나가면서 기록을 갱신하는 재미도 있지요.
    축구 매니아라면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고, 축구를 몰라도 육성/경영 시뮬의 최고의 중독성을 지녔으니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쯤 구해서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나중에 영문판이 나오면 더 금상첨화겠지요^^;;?
    혹시나 저처럼 영문판이 아니라 일어판이라 플레이하기를 꺼려하고, 막막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리뷰였습니다. 아무쪼록 재미있게 읽으셨기를 바라며 리뷰를 마칠께요~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한 방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karunes 2011-09-12 (월) 07:12:20
    일본어... 포기해야겠군
    령이이이 2011-09-08 (목) 23:05:25
    오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ㅎㅎ
    시따꾸리 2011-09-07 (수) 14:44:44
    일본 대단하긴대단하네요
    Say04 2011-09-07 (수) 12:53:27
    이런류의 게임 좋아하는데 역시 언어의 압박이 있겠네요 T_T
    ㅇㄻㄴㅇㄻㄴ… 2011-09-03 (토) 22:54:16
    재밌겟네요~~~~~~~~~~~~?///////
    우잇힝1222 2011-09-03 (토) 20:19:22
    카이로 소프트 믿을만하죠 빨리 영어가 ㅜㅜ
    똥그디 2011-09-03 (토) 16:22:48
    여자. 그냥 나데시코 그냥 여자임 ㅋㅋㅋ
    구둥 2011-08-30 (화) 17:35:13
    중독성 ㄷㄷㄷㄷㄷ 감사해여 ㅋㅋㅋ
    야쿠자맨 2011-08-29 (월) 22:24:16
    카이로 소프트 게임들은 대부분 중독성이 쩔다는~ 특히 게임데브스토리
    뭘치다바 2011-08-29 (월) 19:22:46
    잘 보았습니다. 감사 감사
    삼다Su 2011-08-28 (일) 00:31:55
    리뷰 잘보고 갑니다 .~
    dsfsdf3 2011-08-27 (토) 23:33:26
    재미잇겟네요 감사합니다
    이은석 2011-08-27 (토) 23:25:58
    재밋어 보이네요 근데 한글판이 아니라서 ㄷㄷㄷ
    barkly012 2011-08-27 (토) 18:23:35
    리뷰 잘 봤습니다~~~~
    PureEthos 2011-08-27 (토) 15:36:58
    ㅎㅎ 그나마 할줄아는 언어가 일본어라서 손쉽게 한 게임이네요 ㅎㅎ
    주로 여자에게 붙어있다는 나데시코는 패랭이꽃이라는 뜻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일본 여성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ㅎㅎ
    참고로 컵경기를 오픈하려면 자선 활동에서 경기장에서 축구하는 그림이 그려진 걸 열심히 올리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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