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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의 실용적인 기술 혁신이 담긴 디스플레이

 

5.1인치의 풀HD 슈퍼아몰레드를 적용한 갤럭시S5는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기관이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 평가에서 반사율, 밝기와 명암비, 시야각, 소비전력 등 항목에서 평가 제품 중 유일하게 엑설런트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높은 휘도와 최소 반사율로 뛰어난 야외 시인성을 자랑하는 갤럭시S5는 햇살이 강한 야외에서 반사광을 느낄 수 없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저 휘도를 줄여 어두운 환경에서도 눈부심 없이 디스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는 슈퍼디밍(Super Dimming) 모드는 갤럭시S5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TV를 볼 때 눈에 부담이 없어 무척 편하더군요.

 

이렇듯 갤럭시S5의 디스플레이는 스펙 경쟁보다는 소비자 중심의 실용적인 기술에 집중한 모습입니다.

 

 

 

 

 

 

 

가볍고 따뜻한 느낌의 그립감을 위한 디자인!

 

갤럭시S5가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한 이유는 차갑고 무거운 느낌의 메탈보다는 플라스틱의 가볍고 따뜻한 느낌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펀칭 패턴의 배터리 커버는 흡사 양가죽을 만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오밀조밀한타공 모양과 테두리로 갈수록 진해지는 컬러는 면적을 좁게 보이는 역할을 합니다. 지문이 덜 묻는 것은 보너스!

 

실제 갤럭시S5의 배터리 커버는 마치 우레탄 코팅을 한 것처럼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일반적인 유광 플라스틱 커버와 달리 미끈거리지 않고 마치 가죽 케이스를 만지는 듯한 그립감이라 손에 착 감기더군요. 물론, 촉촉한 수분을 머금은 실제 가죽하고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가벼운 플라스틱 베젤과 펀칭 패턴 디자인으로 갤러시S4에 비해 14g이 무거워지고 0.1인치가 커졌지만, 실 사용에서 커졌다는 것을 거의 체감하지 못 했습니다.

 

볼륨감을 살린 측면 갤럭시S5의 프레임 끝이 손에 닿는 느낌은 갤럭시S4에 비해 강했습니다. 이것으로 그립감이 더 좋아졌기도 하고요.

 

※ 배터리 커버를 구매해 다양한 컬러의 색상으로 꾸밀 수 있으니, 처음 갤럭시S5를 구매할 때 전면 베젤의 컬러(화이트,블랙)만선택하면 됩니다.

 

 

 

 

멀티태스킹 버튼으로 대체한 갤럭시S5의 조작감
 

하단에는 멀티태스킹 버튼, 물리 홈버튼, 이전버튼이 있습니다. 메뉴키를 멀티태스킹 버튼으로 대체한 것은 만족스럽습니다.  프로그램 전환을 빨리할 수 있어 무척 편하더라고요.

 

볼륨버튼과 전원버튼은 상당히 슬림합니다. 클릭감은 괜찮은 편이고요. 다만, 과거 유행했던 유광의 크롬 테두리를 택한 갤럭시S5는 굴곡진 프레임으로 변화를 꽤 했지만, 단단한 메탈느낌이나 부드러운 메탈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IP67등급 방수/방진 기능으로 침수와 위생에 강점을 보이다.

 

갤럭시S5의 가장 큰 특징은 방수/방진의 스마트폰이라는 것입니다. IP67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외부 먼지를 완벽히 차단하고 방수 관련 1m 수심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 여름철 물놀이를 갔을 때 스마트폰을 빼놓지 않고 무작정 물에 빠질 수 있고, 수영장에 놀러 갔을 때 수영장 바닥 타일에 아른거리는 스마트폰을 봐도! 쿨하게 물기를 털어내고 계속해서 휴가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시로 흐르는 물에 갤럭시S5를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스마트폰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방수 설계를 위해 외부 DMB 안테나가 제외됐습니다. 이어폰으로 안테나 역할을 대신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배터리 커버를 완벽하게 장착해야만 침수에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고무 패킹으로 물의 침투를 막는 것이기 때문에 고무 패킹이 완벽하게 밀착되지 않으면 방수기능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참고로 배터리는 기존 정사각형 배터리 모습과 달리 길쭉한 모습입니다. 다양한 신기술이 녹아든 갤럭시S5의 공간을 덜 차지하기 위한 배터리 기술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면 잠금이나 삼성계정 인증 시 간편하고 안전하게 지문인식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지문등록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아이폰5s의 터치방식 지문인식과  달리 스와이프 형태로 위에서 아래로 지문을 스캔해주면 됩니다.

 

다만, 베가 시크릿 폰에서 적용됐던 사생활 보호 기능처럼 차별화된 보안 등급으로 지문 인식을 활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문인식으로 해제를 하지 않을 경우 몇몇 기능을 숨기는 것처럼요,.

 

 

 

 

 

갤럭시S5의 숨겨진 장점 - 1600만 화소와 셀렉티브 포커스를 갖춘 카메라

 

1600만 화소 아이오셀,정확하고 빨라진 셀렉티브 포커스, 라이브로 실시간 작동하는 HDR 기능은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촬영한 사진도 갤럭시S5유저끼리는 수시로 사진에 아웃포커스 초점 변화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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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퀄리티에 큰 영향을 끼치는 HDR 기능과 아웃포커싱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접근해 감성적인 사진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큰 발전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간단한 홈화면 구성과 사용 가능한 앱을 제한해 배터리 시간을 연장하는 초절전 모드

 

▲ 흑백모드와 클럭을 조정해 배터리 시간을 연장하는 절전모드

  

디바이스의 성능을 제한하는 절전모드, 단순한 홈화면과 애플리케이션 제한을 통한 초절전모드로 배터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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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잔량이 11% 남았을 때 초절전모드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아무것도 안한 상태에서 1시간 50분 후 배터리가 3% 소모되더군요. 그 후에 일반적인 무선 네트워크로 웹서핑을 해봤는데요. 웹로딩 속도가 느려지고 흑백컬러였지만, 웹서핑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웹서핑을 하니 40분만에 배터리가 6%나 떨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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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가 대략 10% 남았을 때 필요한 메일이나 정보만 확인한다면, 충분히 반나절동안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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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상황에서도 걱정 없는 긴급모드  

 

사고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할 때가 더욱 위험합니다.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고 안심할 수는 없죠! 갤럭시S5의 긴급모드를 발동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손전등, 위급 상황 알람, 내 위치 공유, 전화, 인터넷을 홈화면에 구성, 배터리 수명을 최대화할 수 있습니다.

 

긴급전화를 누르면 자동으로 119로 통화 연결이 됩니다. 리뷰 도중 실수로 긴급전화를 눌렀는데, 119로 연결이 돼  깜짝 놀랐습니다.

  

※ 긴급 상황에서 전원버튼을 3회 누르면 미리 설정한 연락처에 긴급 메시지 및 5초간 녹음파일 전송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비가 왔을 때 갤럭시S5의 알람이 계속 울려 무슨 일인지 하고 봤더니, 낙뢰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돼 알림이 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기상특보 및 지진, 낙뢰정보 제공하는  GEO뉴스를 통해 재해/재난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어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 후면 심박수 측정 센서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모습

 

 

 

갤럭시S5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심박수 측정 센서입니다. 후면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 헬스 어플을 실행하면 측정할 수 있는데요. 시간은 대략 5~6초 정도 걸립니다. 삼성 측에서는 심박수 측정 기능을 MWC2014에서 핵심 기능으로 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전면적으로 갤럭시S5의 장점으로는 홍보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피트니스 기능을 추가한 정도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거든요.

  

단독으로 사용해 건강을 체크하는 것보다 갤럭시S5의 헬스어플과 연동해 운동했을 때 심박계 수치를 고려해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우미 역할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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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B 이상의 대용량 파일을 내려받을 때 와이파이와 광대역 LTE를 동시에 사용하여 파일을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최근 무제한 요금제가 새롭게 뜨고 있는데요. 데이터에 자유로운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급할 때 대용량 파일을 받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5의 배터리 커버 이슈에 대해서

  

갤럭시S5의 배터리 커버는 가장 논란이 된 이슈거리입니다. 사실 스마트폰을 평가하는데, 배터리 커버 하나만으로 이렇게 이슈화된 적이 있나 싶습니다. 디자인은 개인 취향에 의존적인 것이지만, 그것이 극단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 갤럭시 시리즈가 추구하는 대중적인 스마트폰 콘셉트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적인 것을 고려했을 때 갤럭시S5의 배터리 커버에 대해 성공보다는 우려를 보내는 시선이 개인적으로 타당하다고 봅니다.

 

실제 만나본 삼성 갤럭시S5의 배터리 커버는 일반 케이스와 다른 점이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펀칭패턴과 측면 메탈프레임과 통일성을 강조한 메탈릭 컬러로 코팅을 했다는 것입니다. 점자 형태의 볼륨감 있는 펀칭패턴은 배터리 커버를 밋밋하지 않고 리듬감 있게 표현해주고 메탈릭 컬러(골드,블루)는 빛의 반사에 따라 다채로운 반짝거림은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지문이 잘 묻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의 디자인만 봤을 때는 기존 평범하고 밋밋한 스마트폰의 케이스와 다른 점이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펀칭패턴과 측면 메탈프레임과 통일성을 강조한 메탈릭 컬러로 코팅을 했다는 것입니다. 점자 형태의 볼륨감 있는 펀칭패턴은 배터리 커버를 밋밋하지 않고 리듬감 있게 표현해주고 메탈릭 컬러(골드,블루)는 빛의 반사에 따라 다채로운 반짝거림은 타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지문이 잘 묻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의 디자인만 봤을 때는 기존 평범하고 밋밋한 스마트폰의 케이스보다는 장점이 많습니다. 다만, 이것이 갤럭시노트3에서 호평을 받았던 스티치 커버와는 사뭇 다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가죽 재질(갤럭시 노트3 스티치 커버)과 개인 취향의 디자인(갤럭시S5 커버)에서 갈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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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디자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삼성 스마트폰 디자인 수장이 교체된 것도 이것과 무관하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대중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디자인 혹은 혁신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갤럭시S5 일렉트릭 블루를 한달동안 사용하고 있는데, 디자인이나 그립감 등 배터리 커버의 만족감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왜 그렇게 논란이 됐나 싶기도 합니다.

출처 : http://clubkang.blog.me/220014722472